기간| | 2023.03.31 - 2023.08.06 |
---|---|
시간| | 10:00 - 18:00 |
장소| |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경기 |
주소| | 경기 수원시 영통구 광교중앙로 140 |
휴관| | 월요일 |
관람료| | 무료 |
전화번호| | 031-228-4103 |
사이트| | 홈페이지 바로가기 |
작가| |
박경종, 애나한, 이슬로, 이정윤
|
정보수정요청
![]() ![]() ![]() |
전시정보
2023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 기획전 《이야기 유랑선》은 현대미술 작품에 담긴 의미를 친근하게 경험할 수 있는 체험전입니다. ‘그림 속 숨은 이야기를 찾아 유랑한다’라는 주제를 담고 있는 이번 전시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서 현대미술의 다양한 모습을 살피고, 작품에 숨겨진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합니다. 그림 속 이야기의 바다를 유랑해볼까요? 현대미술이라는 넓고 큰 바다가 있어요. 바다에 수많은 생물이 살고 있듯이 현대미술 속에는 신나고 신기한 이야기 보물이 가득합니다. 미술관 전시 감상은 이야기를 찾아 떠나는 항해와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 전시의 제목은 그림 속에 숨어있는 이야기 보물을 유랑하는‘선(=배, 船)’이자 그림의 기본 요소인 ‘선(線)’, 그리고 작품을 바라보는 ‘시선’을 뜻하기도 합니다. 현대미술이라는 바다에서 우리는 다양한 주제와 재료로 표현된 작품 속을 유랑할 수 있습니다. 작품을 바라보며 떠오르는 영감과 감정의 이야기들이 모여 ‘이야기 유랑선’을 만들 수 있고, 이러한 여정의 끝에는 새로운 이야기 보물이 떠오를 것입니다. 현대미술의 창조적 시각으로 나만의 지표를 찾아가는 항해를 통해 다양한 세상을 바라볼 기회가 될 것입니다. 그림의 바다를 유랑하며 많은 보물을 발견해 보세요. 이슬로 작가는 회화를 기반으로, 즉흥적인 감각을 통해 소재나 매체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작업들을 진행하며 탄생이나 피어남 같은 주제를 표현합니다. 봄이 오고, 무언가 시작되는 느낌을 담은 <출발>, <천진난만>, <경칩>과 즉흥적인 감각을 기준으로 한 <인스턴트>, 살아가면서 마주하는 다양한 관계를 표현한 <친구 친구>, 이슬로 작가의 작품 속 등장하는 '로'들이 어딘가를 향하 가고 있는 <썸웨어 언노운> 등 이슬로 작가의 작품은 아트라운지와 2전시실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애나한 작가의 <만나>는 성경 속에 나오는 특별한 양식 일명 하늘 양식을 뜻하는 만나를 주제로 전시실의 공간적인 특징과 조명, 소리, 색감 등 다양한 요소를 활용하여 전시실을 새로운 장소로 탈바꿈하고 관람객을 공간 속으로 끌어들입니다. 관람객은 작품의 일부가 되어 자신의 경험과 감정을 공유할 수 있습니다. 애나한 작가의 작품은 1전시실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이정윤 작가는 초승달, 코끼리, 선인장 등 우리에게 친숙한 것들을 다양한 형태로 크게 만들어 평범한 일상을 특별하게 만듭니다. 3전시실에서부터 4전시실까지의 공간을 각기 다른 이야기가 숨어있는 세 개의 방으로 구성하였습니다. 세 개의 공간에서는 <코드그린: 깨지기 쉬운 행성>, <다정한 오너먼트>, <마법사 모자가 있는 모래틈 상상정원>등의 작품을 만나 보실 수 있으며, 미술관 야외에서도 <여행하는 코끼리>, <여행하는 달>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이정윤작가의 작품을 탐험하면서 일상을 새롭게 바라보는 영감을 얻어 보세요. 박경종 작가는 회화에서 출발해서 애니메이션, 설치, 퍼포먼스 등 장르의 경계를 허무는 작가입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숲속에 숨겨진 비밀이나 추억 같은 것을 그려 넣은 <보물찾기>, <보물찾기>회화 작품 속에 숨겨진 이야기를 발견할 수 있는 <보는 나를 본다>, 어떤 사건이 다른 사람에게 구성하여 전달했을 때 ‘이야기’가 완성 되듯이, 관객의 참여로 작품이 완성되는 <별의 정원>은 5전시실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출처 = 수원시립미술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