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정보
장소 : 팔복예술공장 A동 2층 전시실 - 2023 팔복예술공장 창작스튜디오 6기 입주보고전 <저마다의 속도로 유연하게>는 팔복예술공장 창작스튜디오에 새롭게 입주한 권영성, 김명득, 김영진, 박승만, 오지은, 이부안, 이올 7인 작가의 프리뷰 전이다. 이번 전시를 통해 7인 작가는 그간 빠르게 변화하는 동시대 예술 현장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작업해 온 작품들을 선보인다. 자신만의 작업을 써 내려간 7인 작가의 작품은 화폭에서는 가늠할 수 없던 깊이로, 삶의 속도와 방향성을 전달하며 미세한 시간의 흐름을 담아낸다. 그리고 그 안에서 우리는 작가 개개인의 무한성을 새로이 경험하게 된다. 7인의 작가는 짧지만, 결코 얕지 않은 자신만의 속도로 걷고 뛰다가 잠시 멈춰 서기도 하고, 때론 왔던 길을 되돌아가기도 하는 여정을 시작한다. 앞으로 1년간 그들이 겪게 될 일탈의 발자취를 따라가다 보면 팔복예술공장은 새로운 경험과 경쾌한 사유들로 채워질 것이다. 더욱더 유연하게. (출처 = 팔복예술공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