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EXHIBITION
2023 금호영아티스트 2부
기간| 2023.05.05 - 2023.06.11
시간| 10:00 - 18:00
장소| 금호미술관/서울
주소| 서울 종로구 사간동 78
휴관| 월요일
관람료| 성인 4,000원 학생 3,000원 우대 2,000원
전화번호| 02-720-5114
사이트| 홈페이지 바로가기
작가|
이희준
임노식
현승의
정보수정요청

전시정보


  • 이희준 Untitled 09
    2023 acrylic and photo collage on canvas 91x91cm
    (이미지 제공 = 금호미술관)

  • 임노식 GL_11
    2023 acrylic on wood 29.6x21cm
    (이미지 제공 = 금호미술관)

  • 현승의 평범한 ■씨의 휴가 2
    2023 장지에 혼합매체 130x194cm
    (이미지 제공 = 금호미술관)
  • 			금호미술관은 2023년 5월 5일(금)부터 6월 11일(일)까지《2023 금호영아티스트》 전시 2부를 개최한다. 금호미술관은 2004년부터 지금까지 금호영아티스트 공모 프로그램을 통해 총 89명의 젊은 작가를 선정하여 개인전 개최를 지원해 오고 있다. 전시 《2023 금호영아티스트》는 2022년 제20회 금호영아티스트 공모에서 선정된 작가 6명 각각의 개인전으로 구성된다. 지난 전시 1부 (김원진, 정영호, 조재/ 2023.3.17.-4.23)에 이어 이번 전시 2부에서는 작가 이희준, 임노식, 현승의의 개인전을 선보인다.
    
    작가 이희준은 도시의 건축적 공간에 대한 탐구 과정에서 발견한 비례와 균형, 색채의 요소를 자신만의 추상적 시각 언어로 풀어낸다. 이번 개인전 《비계 Scaffolding》에서는 건축시공 과정의 임시 구조물인 ‘비계(scaffolding)’의 개념을 접목한 회화, 조각 그리고 실제 전시 장소를 가변적 환경으로 조성한 설치 작업을 선보인다. 회화의 물질성과 감각의 전환을 통해 새롭게 설계된 현대적 미감의 공간은 관성적 태도에서 벗어난 다각적 경험을 유도한다.
    
    작가 임노식은 일상에서 수집한 이미지를 회화로 구현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상황을 여러 가지 경로로 탐색한다. 이번 개인전 《깊은 선 Deep Line》에서는 ‘선(line)’ 중심의 표현을 통해 대상을 지각하는 방식을 보여준다. 비움과 버림의 과정에서 극도로 환원된 상태로 잔존하는 가느다란 선들은 풍경과 사물 전체를 함축한다. 이러한 최소한의 형상은 내부와 외부의 관계, 보이지 않는 주변의 상황 등을 상상하게 만든다.
    
    작가 현승의는 공간에 내재된 여러 가지 담론들을 냉소적인 시각으로 풀어낸다. 인간과 자연의 관계, 관광 자본의 어두운 측면들을 다루어 왔으며, 이번 개인전 《평범한 ■씨의 휴가 The Ordinary ■’s Ordinary Vacation》에서는 가상의 인물 ‘■씨’의 제주 휴가를 상징적인 이미지들로 구성하여 환상의 섬 제주에 담긴 다양한 이야기들을 들춰낸다. 이상화된 풍경 너머에 작동하는 자본의 논리와 생태, 환경, 사회문제 등을 밀도 있게 묘사하는 검은 회화들은 우리 모두가 직면한 현재의 상황, 그리고 다가올 미래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제공 = 금호미술관)			
    ※ 아트맵에 등록된 이미지와 글의 저작권은 각 작가와 필자에게 있습니다.
    팸플릿 신청
    *신청 내역은 마이페이지 - 팸플릿 신청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6부 이상 신청시 상단의 고객센터로 문의 바랍니다.
    확인
    공유하기
    Naver Facebook Kakao story URL 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