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맵은 문의사항 답변을 희망하는 회원을 대상으로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있습니다.
1. 수집 개인정보 항목 : [필수] 회원 성함, 전화번호 이메일주소
2. 개인정보의 수집 및 이용목적:문의 신청에 따른 본인확인 및 원활한 의사소통 경로 확보 3. 개인정보의 보유 및 이용기간: 문의 사항 처리종료 시점으로부터 6개월간 보관 후 파기합니다.
4. 동의 거부권리 안내 추가 : 위와 같은 개인정보 수입동의를 거부할 수있습니다.
다만 동의를 거부하는 경우 문의 신청이 제한 됩니다.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해서 동의합니다. *
정보 수정 요청서
※ 작가,전시회 담당자가 아닌 경우 요청이 반려될 수 있습니다.
성함*
연락처*
이메일*
수정내용*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안내
아트맵은 문의사항 답변을 희망하는 회원을 대상으로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있습니다.
1. 수집 개인정보 항목 : [필수] 회원 성함, 전화번호 이메일주소
2. 개인정보의 수집 및 이용목적:문의 신청에 따른 본인확인 및 원활한 의사소통 경로 확보 3. 개인정보의 보유 및 이용기간: 문의 사항 처리종료 시점으로부터 6개월간 보관 후 파기합니다.
4. 동의 거부권리 안내 추가 : 위와 같은 개인정보 수입동의를 거부할 수있습니다.
다만 동의를 거부하는 경우 문의 신청이 제한 됩니다.
김경한 시들지 않는 선
2023 Acrylic on canvas 163x163cm
(이미지 제공 = 뮤즈세움)
김경한 시들지 않는 선
2023 Acrylic on canvas 163x163cm
(이미지 제공 = 뮤즈세움)
깊은 새벽, 작가는 달빛에 의지한 검은 바다를 한참 바라보았다. 그 시간은 끝이 보이지 않은 작업에 대한 갈등과 고민 속에 환기이기도 했다. 그 순간 한 척의 배가 어둠을 뚫고 지나갔다. 작가는 잔잔한 바다 위에 남겨진 일렁이는 파도에 눈을 떼지 못했다. 어느 날은 걷고 또 걸었다. 최근 이동이 잦았던 작가의 습관이기도 했지만, 넓은 하늘을 보기 위해서란다. 그러다 보면 계절 맞아 나고 자란 갈대가 시야에 들어오기도 했다. 무심결에 바라보는 것이 점점 고요한 침잠에 이르면, 결국 마지막까지 걸러진 내면의 목소리와 맞닥뜨리게 되었다.
작가가 바라본 것은 무엇이었을까. 지금껏 본 것은 스쳐 지나갈 수도 있는 흔한 대상들이었다. 모두가 잠든 밤 묵묵히 자신의 일을 하러 가는 배가 지나간 흔적에서나 매서운 겨울바람을 견디는 연약한 갈대의 모습은 매우 인상적이었다. 남겨진 잔상은 지워지지 않고 새겨져 그가 연구하는 회화의 언어가 되었다. 비로소 ‘나의 작업’과 연결되는 지점이 그림으로 엮어졌다. 일상이 영감이 되고, 작품이 되었다.
전시 서문 중. (글 허금선)
(제공 = 뮤즈세움)
※ 아트맵에 등록된 이미지와 글의 저작권은 각 작가와 필자에게 있습니다.
팸플릿 신청
*신청 내역은 마이페이지 - 팸플릿 신청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6부 이상 신청시 상단의 고객센터로 문의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