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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
조명치 해양문화특별전
기간| 2023.05.03 - 2023.08.15
시간| 11월-2월 09:00 - 17:00 3월-10월 09:00 - 18:00
장소| 국립민속박물관/서울
주소| 서울 종로구 세종로 1-1
휴관| 매년 1월 1일, 설 당일, 추석 당일
관람료| 무료
전화번호| 02-3704-3114
사이트| 홈페이지 바로가기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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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정보


  • 규합총서
    1809년 세로 26 가로 20
    (이미지 출처 = 국립민속박물관)

  • 반찬등속
    1913년 세로 20.5 가로 19.5
    국립청주박물관 시도유형문화재 (이미지 출처 = 국립민속박물관)

  • 자산어보
    1814년 세로 31.7 가로 21.5
    국립중앙도서관 (이미지 출처 = 국립민속박물관)

  • 자갈치 시장
    1982년
    후지모토 다쿠미 기증 (이미지 출처 = 국립민속박물관)
  • 			전시 장소 : 본관 기획전시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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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나요? 1인당 수산물 소비량 세계 1위가 우리나라인 것을. 수산물에 진심인 우리에게 조기, 명태, 멸치는 그야말로 ‘최애’ 물고기입니다. 머나먼 아프리카까지 가서 조기와 맛·모양새가 비슷한 물고기를 수입합니다. 명태는 수입 수산물 중 늘 1위를 차지합니다. 멸치 사랑은 더 놀랍습니다. 소비량 세계 1위를 자랑하지요. 조명치가 무엇이길래, 이들 없는 밥상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것일까요. 이번 전시는 밥상 위 조명치부터 어획·가공·유통·판매 그리고 이들과 연관된 우리네 삶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개구리처럼 울어대는 조기, 눈이 커 만리 밖을 본다는 명태, 빛나는 은빛 자태의 멸치, 사연 많은K- 물고기 조명치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보는 자리를 만들었습니다. 늘 곁에 있는 것들이 새삼스럽게 다가오는 놀라움을 경험하시기 바랍니다.
    
    *Part.1 밥상 위의 조명치
    조기·명태·멸치가 우리 식문화에 미치는 영향은 지대하다. 맛있는 반찬을 흔히 밥도둑에 비유하는데 조기, 명태, 멸치가 한국인의 밥상에서 차지하는 위상은 이런 표현으로는 부족하다. 맛은 문화적 정보를 가지는데문화적 요인은 사회마다 다르다. 그래서 맛은 개별적이지만 집단성을 가진다.
    *Part.2 뭍으로 오른 조명치
    황태 덕장 사람들, 어시장 상인, 위판장 경매사와 중도매인 등 조기, 명태, 멸치에 의존해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우리 밥상은 수 많은 사람들의 노고를 거쳐서 지켜졌다. 어시장과 어물전, 위판과 파시 등 과거와 현재의 판매·유통·가공 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Part.3 조명치의 바다
    조기, 명태, 멸치는 때가 되면 우리 바다를 찾는 회유성 어류다. 명태는 한류성이고, 조기와 멸치는 난류성 물고기다. 일정한 시기에 대형어군을 형성하며 나타나기 때문에 수많은 어선이 집중적으로 조업을 하며 많은 선원을 필요로 한다. 돔, 노래미 등 정착성 어종을 잡을 때보다 집약적인 노동을 한다.
    
    (출처 = 국립민속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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