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간| | 2023-06-21 - 2023-07-30 |
|---|---|
| 시간| | 12:00 / 14:00 / 16:00 ( 이용시간 90분) |
| 장소| | 이음 더 플레이스/서울 |
| 주소| | 서울 종로구 북촌로5나길 30 |
| 휴관| | 월, 화 |
| 관람료| | 33,000원 (전시티켓 + 다과 페어링) |
| 전화번호| | 02-736-8118 |
| 사이트| | 홈페이지 바로가기 |
| 작가| |
이예림
|
정보수정요청
|
|
전시정보
*사전예약 링크 : https://m.booking.naver.com/booking/12/bizes/646168/items/4334635?area=pll&entry=pll&theme=place - 밑그림 없이 캔버스 위에 바로 주사기를 이용해 그림을 그리는 것으로 유명한 이예림 작가는 단순해 보이는 선들의 매듭과 음영을 통해 생동감 있는 미적 구조를 만들어 내기로 유명하다. 작가는 이러한 독특한 기법을 통해 작품 속에서 견고한 선의 느낌을 견지하면서도, 자유로이 흐름을 조절하면서, 때때로 우연의 효과도 만들어 낸다. 의도하지 않았음에도 작품내의 모든 선에 의미가 부여되는 치밀함이야 말로 이예림 작가 작품의 진가이며 그것은 작가가 세상을 대하는 철학과 일맥상통한다. 여러 전시와 인터뷰를 통해 밝혔듯 이예림 작가가 정의하는 화가란 '너무도 사소하고 일상적이어서 사람들이 흔히 놓치기 쉬운 감정의 떨림을 포착해서 다른 이들에게 제시해주는 사람들'이며 또한 '삶의 일부'로써 작품 활동을 영위하는 주체이다. 이런 시각에서 본다면 '그림을 떠났다고 생각했지만 결국은 삶과 그림이 하나였다는 것'을 인지하게 만든 이예림 작가의 여정 속에서 목격된 도시들은 감정으로 가득 차 있을 수 밖에 없다. 단단한 건물들 속에 담긴 개개인의 삶과 감정, 이방인으로써의 문화적 반목 등은 견고하지만 부드럽고, 곧지만 유기적인 선으로 작품에 투영되고 있다. 그래서일까 작품들을 대면하다 보면 소외되어 가는 인간의 삶에 가치를 부여하기 위한 미적 투쟁으로도 보여져 가슴 벅차 오르기도 한다 이에 이번 Hometown 전시를 관람할 애호가라면 화가의 시선을 통해 안배된 도시의 형상과 정감을 인지하면서 작가의 치열한 철학적 인고의 과정을 목격하는 동시에 견고하면서도 부드럽고, 직선적이지만 유기적인 선으로 얽힌 도시의 정감을 재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것이다 특히 작가는 '삶의 변화'와 같이 이어지고 확장되는 열린 구조의 한옥을 화폭에 담는 연작을 내놓고 있는데, 고풍스러운 한옥이 백미인 이음 더 플레이스에서 펼쳐질 이예림 작가의 Hometown전이 관중들에게 어떤 칸타타(cantata)를 들려줄 지 큰 기대를 품게 한다. (출처 = 이음 더 플레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