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 | 2023.06.29 - 2023.0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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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 11월-4월 10:00 - 18:00 5월-10월 10:00 - 19:00 |
장소| | 미메시스아트뮤지엄/경기 |
주소| | 경기 파주시 문발동 499-3 |
휴관| | 월요일, 화요일 *이 외 행사 일정에 따라 임시휴관할 수 있으니 웹사이트 확인 필수 |
관람료| | 성인 8,000원 학생 6,000원 복지카드 소지자 : 6,000원 (65세 이상, 국가유공자, 장애인) 미취학 아동 무료 |
전화번호| | 031-955-4100 |
사이트| | 홈페이지 바로가기 |
작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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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수정요청 |
전시정보
장소 :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 3F -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의 건축적 특징 중 하나인 빛을 끌어들이는 구조는 건물의 <창窓>을 통해 완성된다. 이번 전시는 미술관의 건축적 요소인 창문 또한 미술관의 컬렉션으로 이해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되며, 이를 바탕으로 소장품을 재해석하여 건축과 미술 작품의 해석이 교차하는 지점을 찾고자 한다. 창문은 투명한 유리를 통해 외부를 바라볼 수 있도록 개방감을 선사하고 그 너머의 공간을 상상할 수 있게 해준다. 하지만 동시에 건물의 안과 밖을 구분해주는 벽과 같은 역할을 수행하고 틀 안에 프레이밍 된 풍경만을 한정적으로 보여주기도 한다. 창문의 모순적인 기능과 성격은 건축 공간 안에서 작동하는 것을 넘어 우리 사회의 안과 밖을 은유하는 개념으로 확장될 수 있다. Part 1. 창窓 넘어가기 건축물의 주요 요소 중 하나인 창窓은 공간이나 관념의 세계를 넘나들게 만들고 단절된 세계와 견고한 사회의 구조를 마주하게 하기도 한다. 전시장을 거니는 우리는 작품이라는 창을 통해 그 너머의 세계로 넘어갈지, 그 자리에 서서 관찰자가 될지 고민하게 된다 Part 2. 창窓 으로 바라보기 캔버스 위에 펼쳐진 세상은 현실의 모습을 그대로 반영한 것 같지만 그 구조를 폭로하는 존재로 인해 허구가 된 풍경이 있는가 하면 작가에 의해 재편성된 가상의 풍경 속에 현실의 이야기가 숨겨져 있기도 하다. 작가와 관람객이 저마다의 창을 통해 바라본 풍경은 솔직한 폭로이거나 비자발적인 은폐이다. (출처 = 미메시스아트뮤지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