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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
22/23 젊은 사진가 포트폴리오 2인전《김승구 · 손창안》
기간| 2023.07.14 - 2023.09.24
시간| 10:00 - 18:00
장소| 뮤지엄한미 삼청 별관/서울
주소| 서울 종로구 삼청로11길 11
휴관| 월요일
관람료| 무료
전화번호| 02-733-1315
사이트| 홈페이지 바로가기
작가|
김승구, 손창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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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정보

			뮤지엄한미는 《22/23 젊은 사진가 포트폴리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김승구 · 손창안》 2인전을 7월 14일부터 9월 24일까지 삼청별관에서 개최한다.

《젊은 사진가 포트폴리오》 프로그램은 사진을 기반으로 작업하는 30~40대 예술가들과 지속적으로 협업하고, 동시대 사진계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1차 디지털 포트폴리오 심사와 2차 작가 프레젠테이션을 거쳐 선정된 작가들에게는 개인전과 단체전, 해외 포트폴리오 리뷰 참가 그리고 연계 출판물 제작 등의 형태로 창작의 확장을 돕는다. 특히 2차 프레젠테이션에서는 3인의 리뷰어(구본창, 석재현, 최봉림)를 초청하여 깊이 있는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김승구, 손창안 작가가 각자 사진 매체가 가진 기록성이라는 특성을 활용하여 관찰을 통해 얻은 이미지들이 수열적 구성 방식 안에서 조응하는 지점을 살펴본다.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방법에 주목해온 김승구는 공존에서 더 나아가 그 둘이 상호작용하는 질서에 대해 다루고자 한다. 신작 〈하동 관측소〉 연작은 한려수도와 하동 화력발전소의 중간 지점에서 고정된 시점으로 미약해 보이지만 분명히 변화하는 대기의 모습을 보여준다.

손창안은 독일 유학 시절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했던 컴퓨터 속 본인의 일상을 스크린샷 기술을 이용해 그 시간을 증명해줄 이미지들을 수집했다. 작가는 자동화 프로그램이 1분마다 쪼개어 기록한 〈프리바테 도쿠멘타치온2-감시카메라〉 연작의 가상세계 속 이미지들을 하루, 한 달, 일 년의 단위로 다시 모아 설치물의 형태로 만들어 현실세계로 끄집어낸다.

아날로그적으로 또는 디지털적으로 그리고 카메라로 사진을 찍어 기록하거나 모니터의 스크린샷을 통해 기록된 두 작가의 이미지들은 매체의 범주에 대한 담론까지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 한미사진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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