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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
윤정선 : 길 위에서
기간| 2023.07.04 - 2023.08.27
시간| 10:30 - 19:00
장소| 롯데갤러리광주점/광주
주소| 광주 동구 대인동 7-1/롯데백화점 광주점 11층
휴관| 백화점 휴무일(월 1회)
관람료| 무료
전화번호| 062-221-1808
사이트| 홈페이지 바로가기
작가|
윤정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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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정보


  • 전시전경

    (이미지 출처 = 롯데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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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출처 = 롯데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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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출처 = 롯데갤러리)
  • 			장소 : 광주점 11F 롯데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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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억의 소요, 회화가 우리에게 안부를 묻는다.
    기억의 공간, 마음의 풍경 산책
    풍경이 된 감정, 다정하고 조용한 위로
    
    ○광주 롯데갤러리는 2023년 7월4일(화)부터 8월 27(일)일까지 국내외서 활발한 활동중인 중견작가 윤정선의 초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가 지난해 참여했던 제주도 아트랩와산 레지던시 기간 동안 작업한 신작들을 중심으로, 올해 3월 김세중 미술관에서 시인 김남조와 콜라보로 진행되었던 개인전 <사랑하리, 사랑하라>에 출품되었던 작품들과 제 2회 수묵비엔날레 초청작이었던 <목포 유달동> 시리즈 등을 포함한 6개 시리즈 총 48점의 작품을 선보이게 된다. 아울러 이번 전시를 계기로 윤정선 작가는 약 3주간 양림동 호랑가시나무와 동명동 한옥 레지던시에서 머물며 광주의 구도심과 양림동의 풍경을 작품화 할 예정이다..
    
    ○윤정선의 작품은 기억 속에 묻힌 장소들의 단순한 재현이 아닌, 일상의 평범함과 순간의 섬세한 비범함 사이에서 비움과 채움, 침묵과 부재가 공존하는 시적인 내면의 풍경화이다. 아무도 없이 비워진 시적이며 외로운 서사적 풍경은 그 자체로 의인화된 풍경이다. 작가이자 개인으로서의 삶과 사회적 자아로서의 삶 사이에 생기는 균열과 고독을 깊숙하고 고요하게 응시 하는 작가의 회화는, 작품을 보는 우리 모두에게 ‘그 시절 나에게, 혹은 지금의 나에게 묻는 안부’인지도 모른다.
    
    ○윤정선 작가는 기억을 풍경으로 바라보며, 시간이 축적 된 기억의 공간에 관심을 두고 작업해 왔다. 작가의 작품에 등장하는 거리와 풍경은 우리 생활 속에 존재하는 장소들이고 누군가에게는 특별한 추억과 기억의 장소일 수 도 있다. 누구나 지나쳤을 거리와 동네의 모습들은 우리 사회의 한 모습이기도 하며, 작업을 보는 사람들 각자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상기하는 계기가 되기도 할 것이다. 작가는 ‘사적인 기억과 추상적인 느낌이 가미된 기억의 재현을 통해 전시를 방문하는 관객들이 저마다의 마음 산책을 통해 감성의 회복과 치유의 실마리를 찾아보기를 바란다’ 고 밝힌다. 어쩌면 우리 모두가 저마다의 이야기와 기억들을 만들어내며 묵묵하게 살아가고(내고) 있는 시대를 풍경을 그려내고 있는 작가의 작품이 우리에게 잠시 다정한 안부를 물어오는 가만한 순간들이 선물 같은 전시이다.
    
    (출처 = 롯데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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