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EXHIBITION
대구예술발전소 x 달천예술창작공간 레지던시 교류전
기간| 2023.07.28 - 2023.08.20
시간| 10:00 - 19:00
장소| 대구예술발전소/대구
주소| 대구 중구 수창동 58-2
휴관| 월요일,1월1일,설,추석
관람료| 무료
전화번호| 053-430-1225
사이트| 홈페이지 바로가기
작가|
미소, 박지수, 신선우, 원선금, 이혁, 이혜진, 정은아, 홍보미
정보수정요청

전시정보

			전시장소 : 대구예술발전소 4층 복도, 달천예술창작공간

-

레지던시 간의 우위나 격차가 아닌 양 기관 작가들에게 주어진 조건, 환경은 다를지라도 추구하는 가치와 작품 활동에 대한 열정은 동등하다는 의미의 " = (equal, 이꼬르) " 전시는 청년 입주작가들의 소통을 통해 또 다른 발전 가능성을 시민들에게 보여주는 전시입니다.



[미소]

세계는 주체가 자신의 현상성을 확보할 수 있는 장이자 각 존재들을 엮어내는 공공적 환경이다. 

우리의 몸은 세계와 직접적으로 상호작용하며 주체를 존재하게 함과 동시에 살아온 모든 흔적을 지녀 육화시킨다. 

나는 그것을 담아내기 위해 사람들을 만나 그들이 품은 서사를 듣고, 그들의 신체에 투영하여 시각화한다.



[박지수]

Concerto란 협주곡을 의미하며, 하나의 악기가 오케스트라와 협력과 대조를 이루어가며 만들어내는

그 악기만의 모습을 최대한 표현하는 악곡이라 할 수 있다.

바이올린이 가지고 있는 서정적인 선율과 대조적으로 날카롭고 스산한 전자음향은

음악 속에서 자유롭게 헤엄쳐 다니는 미래의 모습을 상상하고 표현하였다.



[신선우]

놀이공원의 놀이기구와 주변 시설의 색채는 화려하고, 건축적 형식과 시대, 문화요소는 다양하게 혼합되어 있어

꿈같은 판타지의 세계를 실현한다.



[원선금]  

일상의 주변에서 흔히 발견되는 일회용품을 작품의 오브제로 선택하며 그것이 내포하는 시대성과 존재감에 대해

고민하는 과정을 다양한 양상의 작업으로 드러낸다.

소비사회에서 쌓여가는 플라스틱의 존재는 과잉된 자본주의 사회의 구조를 반증하는 요소이다.

일회성의 특징을 가지며 흔히 쓰고, 쉽게 버려지던 플라스틱은 작품을 통해 우리의 일상 깊숙히 자리하고 있는 현실을

무의식적으로 느끼지 못하는 가상의 공간 속 떠도는 행성을 은유한다.

작가의 작품 앞에 무의식적으로 소비하던 것들에 대한 존재감에 대해 새로이 인식할 수 있다.



[이혁] 

산수화 속 공간 속에서 그리운 대상과의 만남을 시도하며 과거와 현재의 공간 연결을 회화로 표현한다.



[이혜진]

공간에 새겨진 시간의 흔적을 수집하여 회화적 기록을 남긴다. 작품 속 공간을 실재하는 장소를 바탕으로 하지만

보이지 않는 것을 구현하고 서로 다른 시간을 중첩함으로써 제3의 공간으로 건축된다.



[정은아]

주변 인물들을 관찰하면서 시작한 바디시리즈는 그들의 성별과 나이, 직업과 같은 관념에서 벗어나

각 개인이 가지고 있는 에너지에 집중하여 인물을 해석하는 작업이다. 

각 조각에서 중성의 인체가 도형에 갇혀 만들어 내는 기이한 동세들은 낯선 감각을 불러일으키며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낸다.



[홍보미] 

2021년 나는 복합문화공간 서울콜렉터에서 약 3주간 머물며 드로잉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이 프로젝트의 목적은 서울콜렉터 안팎의 풍경을 드로잉으로 유기증식 하는 것과 그로인해 드로잉이 과거, 현재, 미래의 것들을

대화하게 하는 방식으로 작동할 수 있는지 실험하는 것이었다.


(출처 = 대구예술발전소)			
※ 아트맵에 등록된 이미지와 글의 저작권은 각 작가와 필자에게 있습니다.
팸플릿 신청
*신청 내역은 마이페이지 - 팸플릿 신청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6부 이상 신청시 상단의 고객센터로 문의 바랍니다.
확인
공유하기
Naver Facebook Kakao story URL 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