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맵은 문의사항 답변을 희망하는 회원을 대상으로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있습니다.
1. 수집 개인정보 항목 : [필수] 회원 성함, 전화번호 이메일주소
2. 개인정보의 수집 및 이용목적:문의 신청에 따른 본인확인 및 원활한 의사소통 경로 확보 3. 개인정보의 보유 및 이용기간: 문의 사항 처리종료 시점으로부터 6개월간 보관 후 파기합니다.
4. 동의 거부권리 안내 추가 : 위와 같은 개인정보 수입동의를 거부할 수있습니다.
다만 동의를 거부하는 경우 문의 신청이 제한 됩니다.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해서 동의합니다. *
정보 수정 요청서
※ 작가,전시회 담당자가 아닌 경우 요청이 반려될 수 있습니다.
성함*
연락처*
이메일*
수정내용*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안내
아트맵은 문의사항 답변을 희망하는 회원을 대상으로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있습니다.
1. 수집 개인정보 항목 : [필수] 회원 성함, 전화번호 이메일주소
2. 개인정보의 수집 및 이용목적:문의 신청에 따른 본인확인 및 원활한 의사소통 경로 확보 3. 개인정보의 보유 및 이용기간: 문의 사항 처리종료 시점으로부터 6개월간 보관 후 파기합니다.
4. 동의 거부권리 안내 추가 : 위와 같은 개인정보 수입동의를 거부할 수있습니다.
다만 동의를 거부하는 경우 문의 신청이 제한 됩니다.
오프닝리셉션 : 8월 18일 17:00 - 20:00
-
전설적인 소프라노 마리아 칼라스는 종종 노래 중간에 무대 앞으로 고개를 숙여 배우가 대사를 잊을 경우를 대비해 무대 아래 마련된 공간에서 얼굴만 내놓은 채 공연 내내 가이드를 주는 프롬프터를 향해 한 마디를 외치곤 했다고 한다.
“Piú Forte! (더 크게!)”
이 상황을 머릿속에 그려 본다. 공연을 진행할 때, 무대 위 동선이 이뤄질 수 있는 마지노선을 넘어 앞으로 다가와 예정에 없던 대사를 던지는 대배우, 그리고 그녀가 원하는 언어를 가진 무대 아래 쥐구멍만한 공간 속에 서서 머리만을 드러낸, 공공연하지만 비밀스러워야하는 존재인 프롬프터, 그리고 이 둘 사이를 이으며 허공을 가득 채우는 “Piu Forte! (더 크게!)” 라는 문장. 그리고 같은 대사를 함께 고조되는, 다른 볼륨의 목소리로 외치는 다른 두 공간의 두 사람.
이 장면 속 관계도처럼, 글로리홀의 극과 극의 온도에서 공감하는 유리와 얼음처럼, 고요손의 수줍고 진심어리며 당당한 모방처럼, 미술세계의 대척점에서 자본과 언어가 마주해 각자의 목소리를 높일 때, 허공에 남는 투명한 잔상이란 무엇인가.
협력기획, 글 : 조정민
전시 음악 : 조월
포스터 디자인, 사운드 : 모임별
(출처 = 화이트노이즈)
※ 아트맵에 등록된 이미지와 글의 저작권은 각 작가와 필자에게 있습니다.
팸플릿 신청
*신청 내역은 마이페이지 - 팸플릿 신청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6부 이상 신청시 상단의 고객센터로 문의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