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 | 2023.08.05 - 2023.09.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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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 11:00 - 19:00 |
장소| | 서리풀 청년아트갤러리/서울 |
주소| | 서울 서초구 서초동 1451-95 |
휴관| | 월요일, 공휴일 |
관람료| | 무료 |
전화번호| | 02-2155-6235 |
사이트| | 홈페이지 바로가기 |
작가| |
구지은, 백다래, 엄지수, 장은희, Nine-Ting Chen, Jukan Tateisi, Supapong Laodheerasiri, Szabó Klára Pe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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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수정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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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정보
《공동의 자아_우리가 도시를 기억하는 법 II》 사회적으로 개개인의 기억법이 다양한 사고와 질서와 상상력, 잠재력을 증폭 시킬 수 있는 필수 불가결한 요소로서 누군가는 그 복잡 다양성을 기록함으로써 변화하는 사회에서 공공성의 힘을 가지게 될 것이다. 이른바 기억의 아카이브의 시도를 통해 새롭게 발견되는 부분에 대한 가설과 기억의 집결을 통해 그 속에서 밀접하게 연결되는 지점들을 발견하게 된다. <공동의 자아_우리가 도시를 기억하는 법 II>은 뚜렷하지 않지만, 파편화된 기억으로 존재하는 도시를 기억하는 방법론들을 보여준다. 공동의 기억으로 모여진 도시의 형상을 새롭게 조명하는 본 프로젝트는 어떠한 현상을 감각하고 반응하는 경험을 통해 대상을 기억하는 인간의 본능을 낮은 수준의 연대로 재확인한다. 그 대상은 실체적이면서도 이미지적인 우리 또는 주변의 도시이다. 기억의 도시를 세워가는 과정은 개개인의 축적된 경험의 공유로 이루어지며, 그것이 축적되어 지각된 공동의 기억들이 또 다른 개개인의 기억들을 발화시킬 수 있다는 가능성에 주목한다. 이번 전시는 다양한 나라의 언어와 문화권의 작가들이 각자 도시를 감각한 기억의 집결을 통해 그 속에서 밀접하게 연결되는 지점들을 발견하고 데이터처럼 효율적이고 압축된 기록의 방식에서 간과된 논리정연하지 않고 언어화되기 어려운 무형의 지점들을 형상화하고 드러내는 과정에 집중하여 새로운 기록의 형태로 지각되는 도시의 형상을 구현하고자 한다. (출처 = 서초문화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