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정보
[전시소개] 에릭 요한슨의 작품들은 우리가 매일 상상하는 것들과 꿈속에서 보았던 장면들을 하나의 사진 작품 속에 담아 낸다. 에릭 요한슨은 작품을 통해 우리가 상상했던 모든 것에 물음표를 던진다, 과연 우리의 상상력은 어디까지 인걸까? 우리의 상상력은 왜 항상 한계에 부딪히는 것일까? ‘The only thing that limit us, is our imagination’(우리의 상상력을 제한시키는 유일한 것은 우리의 상상력입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새로운 상상의 세계를 경험하고, 우리의 상상력을 제한시키는 것들에서 벗어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전시 공간은 4개의 각기 다른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며, 이 공간들은 각기 다른 ‘상상과 초현실’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사진작품 50점, 스케치 20점, 영상 10개, 작품에 들어간 소품 등이 전시될 예정이며 이번 전시는 에릭 요한슨의 세계 최초 대규모 전시이자 아시아 최초의 전시로서 그 대단원의 서막을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만나보자. [작가소개] 에릭 요한슨 Erik Johansson - 1985년 4월 1일, 스웨덴 출생 스웨덴 출신의 초현실주의 사진작가인 에릭 요한슨은 체코 프라하에서 활동하는 사진가이며 리터칭 전문가이다. 에릭 요한슨은 초현실주의 거장인 르네 마그리트와 살바도르 달리에게서 영감을 받아 본인의 상상력을 담은 초현실적인 작품을 사진에 담기 시작했다. 그는 사진계에 등단한지 얼마 되지 않아. 벤 구센, 딘 챔벌레인, 홀거 푸텐 등과 함께 가장 촉망받는 사진 작가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 그의 작품은 다른 여타 초현실주의 작가의 작품처럼 단순한 디지털 기반의 합성 사진이 아니라, 작품의 모든 요소를 직접 촬영하여 현실에서는 불가능한 세계를 한 장의 사진 속에 가능한 세계로 담아낸다. 그의 상상의 풍부함이나 표현의 세심함은 단순히 사진 이상의 세계를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특히 포토샵을 이용한 이미지 조작에 관한 한 세계 최고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