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 | 2023.09.09 - 2023.1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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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 13:00 - 19:00 |
장소| | 을지로OF(오브)/서울 |
주소| | 서울 중구 을지로3가 156/ 5층 |
휴관| | 월, 화 |
관람료| | 무료 |
전화번호| | 010-6532-5231 |
사이트| | 홈페이지 바로가기 |
작가| |
안병남, 이미미, 이주영, 이희단, 임재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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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수정요청 |
전시정보
서문 <박자 연습> 중: 그렇다, 힐끔거리기. ‘나’는 눈치를 보고 있고, 스며들고 있고, 밀어 넣고 있다. 이를 우리의 상호 목격이라 할 수 있을까. 박자와 리듬은 한 가닥의 맥박만으로는 만들 수 없다. 하나의 흐름을 지속의 패턴들로 묶거나 분할하는 또 다른 흐름이 반드시 요구된다. 서로를 기준 삼는 둘 이상의 관계 맺음, 그것이 곧 박자다. 그러므로 쉽게 놓여날 수 없는 ‘더 큰 운동’, 듣지 않을 수 없는 세계의 음악, 낯모를 침입자로서의 심장을 두고 ‘나’는 무언가 다른 생각을 한다. 내가 너의 기준이 될 수 있을까? 내가 너의 시간을 바꿔놓을 수 있을까? 어쩌면 내가? 이 긴장 속에서 언젠가는? 주최 : 을지로OF, 아이스크림 밀어넣기 서문 : 김나리 번역 : 이희단 디자인 : 백유빈 설치 : 샴푸, 솔로몬기술단 아카이브 : 백승환 후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출처 = 을지로 O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