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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의 소설: 삼켜진 초록 에필로그》는 오자현의 소설과 회화, 영상이 함께 하는 시리즈 작품이다. 소설 「아보카도 왕자」(2023)는 아보카도 3부작(그린골드 작업실(2020), 삼켜진 초록(2022))과 함께 젠트리피케이션과 자본주의 논리 속 환경 보호에 관심을 갖는 개인의 무기력함을 보여준다.
독자 혹은 관람객은 소설을 읽으며 알 수 없는 타인의 마음, 불합리하게 느껴지는 상황 같은 것들이 해결되길 바라며, 그러한 바람으로 소설과 회화를 겹쳐보며 소설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의 시선과 감정을 유추해볼지도 모른다. 그러나 회화와 영상으로 재현된 이야기들은 스핀 오프 소설처럼 모호한 이면만을 들춰내며 그들의 기대를 저버리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전시 내에서 소설과 영상과 회화는 서로 보완하는 동시에 해체하는 역할을 맡는다.
오자현은 음악감독 임자연과 사운드 포레스트(sound forest)팀으로 2022년부터 사라지는 순간의 소리를 수집하는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전시와 동명의 앨범 <소리의 소설>은 동시대의 기후위기와 환경의 변화를 감지하고 지금, 현재의 사라진, 사라질 소리를 앨범의 형태로 아카이브 한다. 그림을 그리는 것과 지금, 현재의 소리를 수집하는 일의 끝이 아무 의미 없는 허무주의로 향한다고 해도 한 사람의 개인이 사라지는 순간을 바라보고 나아지는 방향을 찾아 두리번거리려는 노력이 담겨있다.
(출처 = 온수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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