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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
타렉 아투이: 더 레인
기간| 2023.11.03 - 2024.01.21
시간| 12:00 - 19:00
장소| 아트선재센터/서울
주소| 서울 종로구 율곡로3길 87
휴관| 월요일
관람료| 25-64세: 10,000원 19-24세: 7,000원 9-18세: 5,000원 예술인패스 소지자: 7,000원
전화번호| 02-733-8949
사이트| 홈페이지 바로가기
작가|
타렉 아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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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정보

			아트선재센터는 11월 3일부터 2024년 1월 21일까지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출생하여 현재 프랑스 파리에서 거주하며 작업하는 아티스트이자 작곡가인 타렉 아투이(Tarek Atoui)의 국내 첫 대규모 개인전 《더 레인(The Rain)을 개최한다. 한국 전통 타악기와 전자악기를 결합시킨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이번 전시에서 아투이는 소리를 경험하는 새로운 방식을 제시한다.

2019년 리서치를 위해 한국을 방문하기 시작한 타렉 아투이는 한국의 전통 문화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전통 악기뿐만 아니라 청자, 옹기, 한지, 직조 등을 음악에 도입시킬 수 있는 연결지점들을 모색하기 시작했다. 이는 다양한 장인, 공예가, 전통문화연구가들과의 협업으로 이루어졌고 작가의 특색이 드러나는 새로운 형태와 소리의 악기로 탄생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전시에서는 무영고, 대북, 장구, 꽹과리, 징 등의 전통 타악기들에 예술적 변형이 가해져 두드려서 소리를 내는 방식이 아닌 비전통적인 방법으로 소리를 내는 아투이만의 악기들이 펼쳐진다. 각각의 작품은 내장된 스피커, 북 위에 올려진 일상 오브제들의 진동, 기계화된 채의 움직임 등을 통해 소리를 내며 모두 모여 하나의 합주를 이룬다. 새로운 사운드스케이프를 형성하는 전시 《더 레인》에서 소리를 인지할 수 있는 다양한 감각적 방법들을 경험해볼 수 있다.

■ 작가 소개
타렉 아투이 (b.1980)
사운드 퍼포머, 음악가 그리고 작곡가로 활동하는 타렉 아투이는 세계 여러 전통악기 및 음악사 탐구를 바탕으로 직접 제작한 전자악기를 통해 소리를 인식하는 일반적인 사고방식을 해체한다. 최근에는 고대원소인 물, 불, 흙(땅), 공기(바람)의 변화와 순환의 개념을 담은 다양한 악기 제작과 연주법을 지속적으로 고안해오고 있다. 나아가 아투이는 작품과 연계하여 다양한 협업을 통해 콘서트, 즉흥 퍼포먼스, 워크숍 등을 직접 기획하며 진행한다. 뉴욕 플래그 아트 파운데이션(2022), 런던 테이트 모던(2016), 파리 루이비통 파운데이션(2015) 등에서 개인전을 개최했으며, 이스탄불 비엔날레(2022), 시드니비엔날레(2020), 베니스비엔날레(2019) 등에서 작품을 선보인 바 있다.

(출처 = 아트선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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