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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
《반/반》
기간| 2023.09.07 - 2024.03.10
시간| 10:00 - 18:00
장소| 울산시립미술관/울산
주소| 울산 중구 미술관길 72/3전시실
휴관| 1월 1일, 설날 및 추석, 매주 월요일
관람료| 성인: 1000원(울산시민 500원) / 어린이, 청소년, 경로: 무료
전화번호| 052-229-8458
사이트| 홈페이지 바로가기
작가|
이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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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정보

			● 전시 소개
《반/반》은 이동기 작가와 어린이들이 함께 그림을 완성해 나가는 참여형 전시이다. 이동기 작가는 팝아티스트로서 대중문화와 예술, 원본과 복제, 독창성과 모방, 현실과 가상, 과거와 현재 사이를 넘나들며 경계를 해체하는 작업을 해왔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자신이 만들어 온 작가세계를 바탕으로 제도권 미술과 비제도권 미술의 충돌과 융화를 주제로 다룬다. 제도권 미술의 대표로 미술대학을 나와 프로 화가로서 활동하고 작가 자신과는 반대로 미술교육의 틀에 아직 묶여있지 않은 어린이들의 순수함을 비제도권의 대표로 선택했다. 작품은 미완성인 채로 전시에 출품된다. 제목 그대로 작품의 ‘반’은 작가가 먼저 그리고 남은 ‘반’은 전시 동안 어린이들이 그린다.  다수의 어린이가 자유롭게 그리며 완성해갈 결과물은 물론 예측할 수 없는 과정까지도 작품이 된다.
작가는 천사, 고양이, 로봇, 강아지, 공룡, 츄파춥스, 앱, 만화 등 온라인과 여러 매체에서 차용하고 창작한 이미지들을 그린다. 모호하게 연결된 모티프와 어린이들이 상상력을 펼쳐 마음대로 그릴 이미지는 같은 영역의 캔버스 안에 머물게 된다.
이 과정에서 발현되는 예측할 수 없는 우연과 조화를 즐겨보길 바란다.

● 작가 소개
이동기는 1967년 서울 태생으로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였다. 한국 현대미술에 만화 이미지를 도입한 최초의 작가로, 1993년에 미국의 미키마우스(Mickey Mouse)와 일본의 아톰(Atom)을 합성하여 만든 캐릭터 '아토마우스(Atomaus)'로 유명하다. 광고, 인터넷, 고전작품, 모더니즘 회화, 추상미술에서 다양한 요소들을 차용·절충하여 고급문화와 하위문화의 경계를 넘나드는 사회참여적 팝아트라는 독자적인 장르를 제시했다.

(출처 = 울산시립미술관)			
※ 아트맵에 등록된 이미지와 글의 저작권은 각 작가와 필자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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