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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
전소정: 오버톤
기간| 2023.11.08 - 2024.01.07
시간| 10:00 - 18:00
장소| 바라캇 컨템포러리/서울
주소| 서울 종로구 삼청로 58-4
휴관| 월요일, 공휴일
관람료| 무료
전화번호| 02-730-1948
사이트| 홈페이지 바로가기
작가|
전소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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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정보


  • 전시전경

    (출처 = 바라캇컨템포러리)

  • 전시전경

    (출처 = 바라캇컨템포러리)

  • 전시전경

    (출처 = 바라캇컨템포러리)
  • 			바라캇 컨템포러리는 오는 11월 8일부터 2024년 1월 7일까지 전소정 작가의 첫 개인전 《오버톤 Overtone》를 개최합니다.
     
    그간 ‘소리’에 대한 작가의 천착이 더욱 깊게 있게 다루어진 세계라고 할 수 있는 이번 전시는 국립 현대미술관에서 선보이는 올해의 작가상 2023 신작 영상 <싱코피 Syncope>(2023)와 연장선에 있으며, 특히 바라캇 컨템포러리 전시를 위해 처음으로 개발한 AR 앱인 <싱코피>와 세 채널 신작 영상 작품 <오버톤 Overtone>(2023), 조각 작품 <에피필름I Epiphyllum I> (2023), <에피필름III Epiphyllum III> 을 통해 시간과 장소, 현실과 가상 공간을 초월하며 조각과 영상, 디지털 데이터 사이의 유기적인 관계망을 만들어 내는 흥미로운 관점을 제안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국경을 넘는 신체의속도, 데이터의 속도, 식물의 이동속도, 언어의 속도” 등을 겹쳐 보면서, 그 가능성의 소리를 따라 아시아 여성들의 이야기와 연대, 그 ‘물질적인 소리’와 ‘음색’에서 찾기를 시도합니다.
     
    전소정의  영상<오버톤>은 소리를 따라 남북을 가로질러 이동했던 가야금 연주자 박순아의 여정을 중심으로 한·중·일 아시아의 금(琴) 연주그룹 고토히메(KOTOHIME)와 이들의 연주를 위해 한국과 독일, 과테말라에서 거주하며 활동하는 세 명의 작곡가가 모여 ‘세 개의 악장, 음악의 길이, 템포’ 만을 합의한 채 각각 가야금, 고토, 고쟁을 위한 곡을 만들면서 소리를 통해 국경을 넘어 새로운 세계를 창조하기를 시도합니다.
    
    조각과 조각 사이, 스크린과 스크린 사이의 틀어진 빈 공간을 떠도는 여음과 진동, 그 떨림의 존재를 듣고, 감각하고, 상상하는 이번 전소정의 개인전 《오버톤 Overtone》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출처 = 바라캇컨템포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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