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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
컨템포러리 미디어 & 퍼포먼스 아트의 원형: 1960-1970년대 무빙 이미지 전시
기간| 2023.12.08 - 2024.02.04
시간| 12:00 - 21:00 (화-토) 12:00 - 18:00 (일, 공휴일)
장소| 현대카드 스토리지/서울
주소| 서울 용산구 한남동 683-131
휴관| 월요일, 설·추석 연휴, 전시 준비기간
관람료| 무료
전화번호| 02-2014-7850
사이트| 홈페이지 바로가기
작가|
Lawrence Weiner, Willoughby Sharp, Joan Jonas, Bruce Nauman, Ed Emshwiller, Bill Viola 등 2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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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정보


  • 로렌스 위너 Shifted From The Side
    1972 Video (black and white, sound) 1:10 min
    ⓒ Lawrence Weiner / Artists Rights Society (ARS), New York - SACK, Seoul, 2023. Courtesy of Electronic Arts Intermix (EAI), New York.

  • 브루스 나우먼 Dance or Exercise on the Perimeter of a Square (Square Dance)
    1967-1968 16mm film transferred to video (black and white, sound) 08:24 min
    ⓒ Bruce Nauman / Artists Rights Society (ARS), New York - SACK, Seoul, 2023 Courtesy of Electronic Arts Intermix (EAI), New York.

  • Ed Emshwiller Sunstone
    1979 Video (color, sound) 3:00 min
    Courtesy of Electronic Arts Intermix (EAI), New York.

  • 빌 비올라 Information
    1973 Video (color, sound) 29:31min
    Courtesy of Electronic Arts Intermix (EAI), New York. Photos: Kira Perov © Bill Viola Studio
  • 			현대카드 스토리지는 2023년 12월 8일(금)부터 2024년 2월 4일(일)까지 컨템포러리 아트의 영역을 확장시킨 1960-1970년대 미디어 & 퍼포먼스 아트 가운데 미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작품과 기록물을 선보이는 <the Shape of Time: Moving Images of the 1960s-1970s>를 개최한다. MoMA의 미디어 & 퍼포먼스 아트(Media & Performance Art) 큐레이터인 소피 카볼라코스(Sophie Cavoulacos)의 셀렉션으로 구성된 현대카드 아트 라이브러리의 무빙 이미지(Moving Images) 75점의 작품 가운데, 22명의 주요 아티스트들의 영상 작품을 재구성해 보여준다.
    
    과감한 실험과 도전의 예술적 산물
    <the Shape of Time: Moving Images of the 1960s-1970s>
    
    이번 전시는 2022년 6월 MoMA의 미디어 & 퍼포먼스 소장품 전시 <Pervasive Light: Works from MoMA’s and Performance Collection>을 국내 최초로 개최한 데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미디어 전시라 더욱 뜻깊다. 예술과 삶의 장벽을 허물었다는 평가를 받으며 오늘날 미디어 아트의 원형으로 여기는 주요 예술가 22명의 영상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어 더욱 특별하게 느껴진다. 또한 각각의 작품은 오늘날 미디어 아트의 원형으로 여겨질 뿐만 아니라, 당대의 사회 문화적 흐름을 반영한 결과물로도 인식되는 만큼 의미적으로도 뜻깊다.
    
    흔들리는 시대의 요구, 예술가의 응답 미디어 아트
    
    20세기 초부터 예술가들은 춤, 음악, 자신의 행위 같은 비전통적 형식을 예술에 접목하기 시작했다. 다다이즘과 미래파 운동의 예술가들은 대중에게 사회에 대한 비전을 일깨우기 위한 도발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그러나 1950년대 후반 전후 이데올로기, 사회운동과 기술혁신 등에 직면하며 예술의 역할과 정의에 의문을 갖기 시작하면서 다시 한번 변화의 물결이 움튼다. 결국 장르 간의 경계를 허물고 시대의 패러다임을 수용한 당대 예술가들의 실험적인 움직임은 미디어 아트를 탄생시켰다.
    
    가장 새롭고 동시대적인 목소리 컨템포러리 미디어 & 퍼포먼스 아트의 원형
    
    이번 전시 <the Shape of Time: Moving Images of the 1960s-1970s>는 이러한 시대의 요구 속에서 선구적이고 과감한 실험의 결과물인 미디어 작품과 퍼포먼스 기록물을 4개 섹션으로 나누어 소개한다.
    
    첫 번째 섹션에서는 비디오의 기술적 발전을 토대로 예술가의 제스처와 언어를 다양한 형태로 기록한 작품을 통해 비디오가 단순한 기록물을 넘어 관람객과 소통하는 매개로 활용된 모습을 만날 수 있다. 두 번째 섹션에서는 공연과 퍼포먼스를 기반으로 신체의 움직임을 기록한 작품부터 비디오에 반응하는 다양한 신체적 실험을 담은 작품들을 소개한다. 이 작품들은 예술가의 창의적 움직임을 ‘녹화’라는 비디오 기술을 통해 영원히 박제된 시간의 움직임으로 보여 줌으로써 관람객에게 새로운 시지각적 경험을 제공한다. 이어진 세 번째 섹션에서는 필름과 비디오 매체를 혁신적으로 다룬 1970년대 선구적인 여성 예술가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작가들은 여성으로서 겪은 개인적 경험을 탐구하며, 여성의 신체적‧사회적 역할에 질문을 던지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마지막 섹션에서는 글로벌 네트워크 시대가 도래한 이후 텔레비전에서 차용한 시각언어의 활용과 이를 재해석해 이미지의 무한한 생산 및 재가공에 대한 실험 방식을 고민한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과감하고 실험적인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한편 전시에 소개된 작품 외 1960-1970년대 미디어 & 퍼포먼스 작품과 기록물, 관련된 다양한 서적을 스토리지 위층에 위치한 현대카드 아트 라이브러리에서 이어서 감상할 수 있다.
    
    (출처 = 현대카드 스토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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