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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봄마다 벚꽃이 핀 벚나무를 보면 친구가 생각이 나요.
2021년 봄, 날씨가 유독 추웠던 군부대가 따뜻해지고 꽃들이 활짝 피었어요.
군대 식당 밖에 동기들을 기다리는데 봄바람에 쉽게 떨어지는 벚꽃잎을 멀리서 봤어요. 그 때, 짧은 인생을 살았지만, 많은 사람에게 따뜻했던 친구가 문득 제 눈에 생생하게 보였어요.
떨어지는 벚꽃잎 사이에서 웃고 있는 친구가 저를 보면서 자기를 보내줄 때 됐고 가끔 생각해 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말해주는 거 같았어요.
그동안 제 애도가 너무 길었고 친구를 쉽게 못 보내줘서 미안했답니다.
<내 애도가 너무 길어서 미안해>를 만들면서 봄날 벚나무 밑에 이별 인사하는 친구의 모습을 표현하고 싶었어요. 지금 얼굴을 기억하기 어렵지만 친구의 밝은 에너지와 재치 있는 캐릭터를 초록 실로 표현했고 친구를 보내주기로 마음을 먹었지만 조금은 슬펐던 제 감정은 파란 실로 표현했답니다.
지금은 친구의 죽음을 받아들이고 저는 지금 열심히 살고 있답니다. 이승에서 많은 경험을 하고 세상을 떠나면 친구를 만나서 많은 얘기를 하고 싶네요. 제 인생에서 멋있는 사람으로 있어 줘서 고마웠다고 말해 주고 싶어요.
이 추운 겨울을 뚫고 저의 전시회에 오신 여러분들이 이미 세상을 떠난 사람들을 생각하고 그들의 따듯한 미소를 떠올렸으면 합니다.
메리크리스마스!
(출처 = 아이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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