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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
갑진(甲辰), 진채!
기간| 2024.01.03 - 2024.01.15
시간| 10:30 - 18:30 일 12:00 - 18:30
장소| 갤러리그림손/서울
주소| 서울 종로구 경운동 64-17
휴관| -
관람료| 무료
전화번호| 02-733-1045
사이트| 홈페이지 바로가기
작가|
강민정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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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정보

			2024년 갑진년(甲辰年)에도 어김없이 진채연구소의 세화전이 열린다. 세화전은 진채연구소의 새해 첫 행사이자, 가장 인기 있는 전시이다. 매년 새해의 겨울 강추위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인파들이 진채연구소의 세화전을 보기 위해 방문하고 있으며, 세화전을 보며 새해의 힘찬 에너지를 얻어간다는 훈훈한 덕담을 남겨주고 있다. 그 덕분에 2024년 전시 규모가 더 확장되었고, 100여 명의 진채연구소 작가들이 참여한 대규모 세화전이 인사동 <그림손 갤러리>에서 펼쳐진다.  

 

  진채연구소 일원들은 매해 개최되는 <세화전>을 위해 몇 개월 전부터 굉장한 수고스러움으로 하루하루를 작업하고 있다. 다가오는 새해를 희망차게 준비하려는 간절한 염원이 담긴 한편의 세화 작품은 그래서 매우 값지다. 진채연구소 일원들은 매년 세화전의 이름을 투표로 선정하는데, 이번 세화전의 명칭은 《갑진(甲辰), 진채!》가 되었다. 2024년이 청룡을 뜻하는 ‘갑진’년이기도 하고, 작가들이 공들여 준비해온 ‘값진’ 결과물이 세화 작품이기도 해서, “값진 진채”로서의 《갑진(甲辰年), 진채!》가 탄생한 것이다. 

 

  또한, 진채연구소의 세화전 행사는 사회적으로도 값진 역할을 이어간다. 진채연구소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강북삼성병원의 ‘중증환자를 위한 New Life 의료지원 사업’에 세화전 도록의 수익금 일부를 기부한다. 2023년부터 지정 기부를 통해 심한 화상으로 고통 받는 다문화 가정의 여성 가장에게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고, 2024년에도 계속된다. 2024년 1-2월동안 강북삼성병원 로비의 디지털 스크린에서 《갑진(甲辰), 진채!》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2023년은 검정토끼의 계묘년이었고, 2024년은 청룡의 갑진년이다. 왜 검정색 토끼이고 파란색 용이 되었을까? 12지 간지의 동물은 ‘자축인묘진사오미신유술해’로 말한다. 여기에 파란색-붉은색-금색-흰색-검정색이 차례대로 돌아가며 쌍을 이루고, 새해의 동물 색깔이 결정된다. 그래서 2023년 토끼가 검정토끼가 되었고 2024년 용은 청룡이 된 것이다. 그렇다면 내년은 무슨색의 상징 동물일까? 1년을 청룡의 힘찬 운세로 산 후에, 2025년 세화전에서 확인하시길 바란다. 2024년 값진 용의 기운을 《갑진(甲辰), 진채!》 세화전에서 많이 받아가시길 희망한다. 

미술비평가 반아(反我)


(출처 = 갤러리그림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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