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 | 2024.01.13 - 2024.0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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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 11:00 - 19:00 |
장소| | 화이트스톤갤러리/서울 |
주소| | 서울 용산구 소월로 70 |
휴관| | 월 |
관람료| | 무료 |
전화번호| | +822 318 1012 |
사이트| | 홈페이지 바로가기 |
작가| |
테라쿠라 미야코 (MIYAKO TERAKU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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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수정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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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정보
1994년 기후현에서 태어난 미야코 테라쿠라는 2017년 도쿄 예술 대학을 졸업하고, 2020년에 공예 •도자기 석사 과정을 수료하였다. 핸드몰딩과 슬립 캐스팅 기법을 결합하여 제작하는 그녀의 작품은 아기 형상을 모티브로 하여 보는 이들에게 ‘치유’ 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전통적인 조형 기법인 Hand molding(수공주조) 기법을 기초로, 찰흙을 사용하는 그녀는 완전히 자유롭게 새로운 형상을 만들어 낸다. 반복적으로 깎고 빚으며 부드러운 곡선과 섬세한 표정을 만들고, 캐스팅 작업을 진행함에 있어서도 단순히 형태를 복제하지 않기 위해 노력한다. 표정을 조금씩 바꾸기도 하며 작품마다 개성과 ‘마음’을 부여하기 위해 눈에 빛을 더하고 볼과 코, 그리고 입에 장밋빛을 주기 위해 유약을 칠한다. 특히 눈을 그리는데 노력과 감정을 쏟아내며 이는 마치 조각에 영혼을 불어넣는 과정과 같다. 테라쿠라의 도자기 예술의 매력은 변화와 불확실성에 있다. 뜨거운 가마 안에서 원래 점토였던 것이 완전히 다른 세라믹 물질로 변화하기 때문에 자신의 작품을 다른 ‘힘’에게 맡김으로써 결과물에 불확실성 생기고 이것이 도자기 예술을 창조하는 매력이자 고뇌라고 작가는 말한다. 작가의 순수한 기원과 감정을 섬세한 질감과 높은 기술력으로 표현함으로써, 보는 이들에게 긍정적인 기분을 상기시키고 따뜻함과 기쁨을 전달하는 테라쿠라의 개인전은 다음 달 1월 13일부터 2월 18일까지 용산구에 위치한 화이트스톤 갤러리에서 진행된다. - 테라쿠라 미야코 1994년 기후현에서 태어난 Terakura는 2017년에 도쿄 예술 대학을 졸업하고 2020년에 공예 (도자기) 석사 과정을 수료하였다. 또한 2018년에는 폴란드의 Eugeniusz Geppert Academy of Fine Arts에서 반년동안 공부하였다. 슬립 캐스팅과 핸드빌딩 기법을 결합하여 제작하는 그녀의 자성점토 작품은, 그 재로 만큼이나 우리 삶의 원초적이며 순수한 단계를 떠올리게 한다. 그녀는 주로 유아와 어린이의 도자기 조각을 모티프로 만드는데, 보는 이들에게 ‘치유’ 와 ‘희망’ 의 메시지를 전달 하려고 한다. 작가의 순수한 기원과 감정을 섬세한 질감과 높은 기술력으로 표현, 투영함으로써, Terkaura의 창작물은 보는 이들에게 긍정적인 기분을 상기시키는 따뜻함과 기쁨을 전달하는 매개체가 된다. (출처 = 화이트스톤갤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