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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
나무 아래
기간| 2023.05.04 - 2024.03.03
시간| 10:00 ~ 18:00
장소| 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강원
주소| 강원 양구군 양구읍 박수근로 265-15 /박수근기념전시관
휴관| 매주 월요일(월요일이 공휴일일 경우 개관), 1월1일, 설날과 추석 오전
관람료| 성인 6,000원 학생(7세이상 만 18세이하) 3,000원 양구군민, 관내군용사, 호수문화관광권역, 접경지역시장군수협의회주민, 병역명문가 및 가족 50%할인 다자녀가정(19세미만 자녀2인이상) 30%할인 6세이하, 65세이상, 장애인 및 보호자,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명예군민 무료
전화번호| 033-480-7226
사이트| 홈페이지 바로가기
작가|
박수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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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정보


  • 말년의 박수근

  • 			박수근(1914-1965)은 강원도 양구군 양구읍 정림리마을에서 태어나 양구공립보통학교(현재의 초등학교)만 졸업하여 독학으로 그림을 공부하였고, 1932년 조선미술전람회를 통해 화가로 데뷔했다. 일제강점기, 해방전후의 좌우익 갈등기, 6·25전쟁기, 전후 복구로 이어지는 한국 현대사를 관통한 화가 박수근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시류에 휩쓸리지 않으며 오로지 화가로만 살아갔다. 이번 ⟪나무 아래⟫에서는 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의 신소장품 <나무 아래>를 공개하는 동시에 가난하고 불우한 화가였다는 고정관념을 벗겨내고 한 시대를 살았던 사람으로서 살아가는 풍경을 그리고, 함께 살아가는 이웃들을 화면에 새기며 살아간 화가였다는점을 조명한다. 시대를 외면하지 않고 고단한 이웃의 생활을 담담하게 표현한 박수근을 통해 한국의 시대상을 읽어낼 수 있을것이다. 2022년 10월. 박수근미술관이 소장한‘나무 아래’(37.5×26.5㎝, 보드에 유채, 1961)는 박수근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그의 작품 100점을 선정해 만든 책에 실렸던 작품이다. 특히 1960년대는 박수근의 회화가 완성기에 도달하였으며, 독자적인 개성의 세계와 창작의 세계를 인정받던 시기이다. 당시의 시대상을 일하는 여성들과 아기보는 소녀 등으로 표현하던 박수근의 작품 중 알려지지 않았던 일하는 남성의 소재는 흔치 않아 이점 또한 주목해 볼 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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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박수근미술관 신소장품 [나무아래]
    
     박수근의 1961년 작 ‘나무아래’는 작가의 회화적 기량이 절정이었던 해에 제작한 작품입니다.
    
    나목을 전면에 크게 내세우면서 공간감을 만들어내는 작가의 전형적인 화면 구성을 보여주고,
    
    박수근 고유의 겹겹이 쌓아올린 물감층의 두터운 질감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박수근의 그림 소재는 우리가 살아가던 주변 풍경, 인물, 나무, 동물이였습니다.
    
    전후 복구기에는 생계를 책임지는 아낙네들, 아이를 보는 아이, 직장을 구하지 못해 쉽사리 집에 들어갈 수 없었던
    
    앉아있는 남자들의 모습이 주를 이루었기에 일하는 남성이 화면에 드물게 나타났을것입니다.
    
    이 작품은  박수근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박수근 작품 100점을 선정해 만든 책에 실린 작품이기도 합니다.
    
    
    (출처 = 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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