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정보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이하 플랫폼엘)는 제53회 베니스 비엔날레 황금사자상을 수상(2009)한 국제적으로 주목받는 독일 기반의 현대미술가 토비아스 레베르거(1966-)의 개인전 《You can call it Thunder(천둥이라 불러줘)》을 개최한다. 《You can call it Thunder(천둥이라 불러줘)》는 유화 연작, 수채화 연작, 3D 프린트를 활용한 조각 작업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예스(Yes)>(2024), <노(No)>(2024), <무한한 박스(Infinity Box)>(2024) 등의 신작들이 처음으로 국내에 발표된다. 이 전시는 2024년 8월 20일부터 10월 10일까지 진행된다. 토비아스 레베르거의 작품들은 단순한 시각적 유희를 넘어 '예술' 자체에 대한 개념적이고 다층적인 고찰과 질문을 담고 있다. 그의 작업은 조각, 설치, 건축, 미술, 디자인, 예술과 일상, 미학과 기능 등 다양한 예술 장르와 역할을 넘나들며 끊임없이 탐구한다. 특정 장르에 국한되지 않은 그의 작품 세계는 진지하면서도 유쾌하고, 추상적이며 시적인 개념의 혼성체(hybrid)로 볼 수 있다. (…) 전시 《You can call it Thunder(천둥이라 불러줘)》는 토비아스 레베르거의 혁신적이고 다채로운 작품들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예술의 경계를 넘나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루이까또즈의 로고와 작가 특유의 색감과 패턴이 어우러진 아트샵은 패션과 예술의 융합적 실험의 공간 경험을 촉진하는 특별한 장소로 탈바꿈한다. 프리즈 서울(Frieze Seoul) 청담 나잇과 함께하는 9월 5일 개막 행사 당일에는 토비아스 레베르거의 작업 과정과 영감의 원천에 대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아티스트 토크 행사와 DJ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출처 = 플랫폼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