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EXHIBITION
《Cycle :: 순환•주기》
Exhibition Poster
기간| 2024.09.21 - 2024.10.06
시간| 10:00 - 17:00
장소| 갤러리 우/부산
주소| 부산 기장군 기장읍 대변로 74/CUBE10동 1층
휴관| 월요일 (예약제)
관람료| 무료
전화번호| 051-742-6596
사이트| 홈페이지 바로가기
작가|
마유카 야마모토, 한충석, 타마라 뮬러
정보수정요청

전시정보

			프랑스 어로 “순환”이나 “주기”를 의미하며, 연관 된 곡들이 하나의 주제나 아이디어를 중심으로 구성된 형태를 가진 음악적 용어로 사용되는 Cycle. 각 곡은 개별적으로 연주 될 수도 있지만 전체 주제나 아이디어를 완전히 이해하기위해서는 Cycle을 경험하는 것이 이해를 돕는 경우가 많다. 우리는 한 명의 작가와 하나의 전시를 온전히 이해하기 위해서도 이러한 경험이 필요하다 생각하였다. 그리하여 음악적 용어 Cycle를 차용하여 보다 확장된 예술 감상의 기회를 가져보려한다.

 

근작들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전시와는 달리 ⟪Cycle :: 순환•주기⟫ 展 에서는 각 작가들의 2000년대 초 부터 현재까지의 작업들 중 일부를 선별하여 전시한다. 긴 호흡의 시간들 속에 작가들은 확장되고 집중되는 사고의 표현을 우리는 작품이라는 결과물로서 경험해 볼 수 있다.

 

갤러리 우는 ⟪Cycle :: 순환•주기⟫ 展을 통해 오랜기간 호흡을 맞춰온 마유카 야마모토와 한충석 그리고 새로 소개하는 작가 타마라 뮬러의 작품 활동의 과정과 결과물 들을 통해서 이들 작가의 시간을 함께 경험하고 이해 할 수 있는 시각경험을 가지게 된다.
이들은 물질을 이용하여 개인이 가진 고유한 질서에 의해 의미를 품은 대상인 시각적 언어를 만들어 낸다.
작가의 고유한 질서로 인해 평범한 물질에 지나지 않는 그림 조각(종이, 캔버스, 물감 등으로 이루어진) 이 개인과 사회적, 정신적 질서 및 감정과 감성이 내재되어 의미를 품은 가치의 상징인 하나의 작품으로 변모한다.

 

개인의 이야기에서 출발하여 사회적 담론에 이르기까지 작가들은 끊임없이 질문과 반문을 던지며 답을 구한다. 예술이라는 미명아래 관념을 실체로 표현하기 위해 예술적 갈등을 겪으며 명확성 보다 불명확성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삶을 살아가는 작가들에게 존경을 표하며 ⟪Cycle :: 순환•주기⟫ 展을 기획하였다.




(출처 = 갤러리우)			
※ 아트맵에 등록된 이미지와 글의 저작권은 각 작가와 필자에게 있습니다.
팸플릿 신청
*신청 내역은 마이페이지 - 팸플릿 신청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6부 이상 신청시 상단의 고객센터로 문의 바랍니다.
확인
공유하기
Naver Facebook Kakao story URL 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