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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
유세은 : Flicker Void
Exhibition Poster
기간| 2024-11-06 - 2024-11-24
시간| 13:00 - 18:00
장소| 팩션 Faction/서울
주소| 서울 성북구 삼선교로 78
휴관| 월, 화
관람료| 무료
전화번호| 010-9446-2162
사이트| 홈페이지 바로가기
작가|
유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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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정보


  • 전시전경

    (출처 = 팩션)

  • 전시전경

    (출처 = 팩션)
  • 			기획: 윤태균
    디자인: 유세은
    사진 촬영: 익수케
    주최: 팩션
    후원: 서울문화재단
    
    유세은의 회화면에서, 이미지의 시간적, 공간적 편린은 점멸한다. 각 형상 레이어의 비연속적 분리가 망막에서의 점멸을 가능케 한다. 캔버스 위에 순간순간 나타나는, 그리고 순간순간 사라지는 빛-형상들. 유세은이 다루는 것은 이미지의 서사가 아니라 이미지의 위상(phase)이다. 빛-형상들은 이곳저곳 나타나거나, 서로 겹치거나, 반전되거나, 깜빡거리며 그 시공간 사이에 의미의 공백- 즉 공허를 만들어 낸다. 레이어와 레이어 사이, 형상과 형상 사이, 배경과 배경 사이, 캔버스와 캔버스 사이. 이 비연속적 배치는 구체적인 서사를 지시하지 않는다. 이 공허의 가치는 의미의 합일을 위한 착란이 아니라 의미의 낭비와 망각에 있다. 각 이미지 에셋, 각종 그래픽 조각, 배경은 조형적으로 서로에게 의지하며 놓여 있지만 이질적인 해상도와 재현 방식을 통해 후두부의 의미 형성 이전 단계에 남는다. 보이진 않지만, 유세은의 회화에서 달의 뒷면-공허는 분명히 실재한다. 의미의 잠재성은 공허에 매복한다. 그리고, 회화 안의 이질적 그래픽 유닛에 서사를 부여하는 역할은 오로지 심연의 무한한 사변에게 맡겨진다. (글. 윤태균)
    
    
    작가 소개:
    유세은(b. 1999)은 디지털 이미지 생태를 회화를 통해 실험한다. 작가는 자신이 수집한 이미지를 재편집하여 캔버스 위에 그리는데, 이때 작가가 수집한 이미지는 본래 가지고 있는 의미와 맥락을 상실한다. 작가의 회화는 이러한 ‘의미의 상실’을 ‘맥거핀’, ‘유물’, ‘클리셰’ 등의 이미지를 통해 다시 강조한다. 이와 같은 일종의 상실감은 디지털 이미지 생태에 관한 것일 뿐만 아니라, 작가가 피부로 느낀 세상에 대한 감각이기도 하다. 중앙대학교에서 학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한국과학기술대학교에서 석사 과정에 재학중이다.
    
    
    (출처 = 팩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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