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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
정직성《사라지는 연립주택 & 쯔쯔쯔와》
Exhibition Poster
기간| 2024.12.13 - 2025.01.31
시간| 11:00 - 17:00
장소| 공간지은/서울
주소| 서울 송파구 풍납동 220-8/101호
휴관| -
관람료| 무료
전화번호| 0507-1388-0280
사이트| 홈페이지 바로가기
작가|
정직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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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정보

			 풍납동의 골목에 위치한 갤러리 "공간지은"과 성내동 공방거리에 오픈한 쇼룸 "따따따와"는 예술가가 운영하는 아티스트 런 공간이다.  공간지은은  골목을 지나가다 우연히 마주하는 예술을 키워드로 지역주민 누구나  작품을 감상하고 소통할 수 있는 문화예술의 공간을 마련하여  작가와 지역을 잇는 거점공간으로 자리잡고자 3년차 운영중인 갤러리이다. 성내동 공방거리에 2024년 오픈한 따따따와(WWWY)는  작가의 영역을 넓혀 나가고자 만든 협업공간으로 다양한 방식의 형태로 예술작품의 상품화를 시도한다. 박민주 작가의 시그니처인 고릴라 작품과 실크스크린 방식을 통해 작업을 진행하는 지디큐 팩토리가  협업하여 사례들을 선보이고 있으며 향후 다양한 시도를 통해 성내동 거리의  복합예술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두 공간은 관할지역은 다르지만 지도상으로  하나의 길로 이어진 선상에 위치하고 있으며,  각각의 방식으로 지역의 문화예술을 활성화하고 작가의 활동 영역을 확장하고자하는 공통된 목표를 선두로 올해 연말 첫 스트릿투아트 프로젝트(Street to Art Project)를 실행하게 되었다. 거리와 거리, 거리와 예술, 나아가 예술과 대중을 연결한다는 의미의 "Street to Art project"라는 큰 타이틀 아래 "쯔쯔쯔와"는 따따따와에서 탄생한 정직성 작가의 아트 상품 시리즈를 위트있게 표현한 프로젝트명으로 정직성 작가의 작품 세계의 여러 요소들을 재조립, 재구성하는 과정에서 탄생한 애칭 또는 별칭이기도 하다. 

공간지은과 따따따와의 첫번째 협업, 정직성_ 사라지는 연립주택 (Disappearing Semidetached Houses)& 쯔쯔쯔와는 거리문화예술의 또다른 활력이 되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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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소개 

 스트릿투아트 프로젝트(Street to Art Project)의 첫 번째 신호탄으로 정직성 작가의 ‘사라지는 연립주택 (Disappearing Semidetached Houses)’ 윈도우 전시를 개최한다. 

풍납동은 백제의 유물이 발굴되는 지역으로 풍납토성의 복원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일정 권역에 있는 주택들이 철거되어가는 곳이다. 정직성 작가는 풍납애뉴얼 아트 프로젝트<대조연결자; 그럼에도 불구하고> 참여작가로 공동작업을 수행했으며, 15년 동안 멈추었던 연립주택의 신작 <사라지는 연립주택 Disappearing Semidetached Houses 202434>을 선보였다.

작가는 프로젝트 기간 동안 골목을 어슬렁 거닐면서 주택이 철거되고 난 빈터, 듬성듬성 이가 뽑혀나간 자리에서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옆건물의 후면에 집중했다. 2002년부터(2009년 회의감으로 멈추었던) 연립주택 연작을 선보인 시간들과 마주하면서 어떤 심적 동기가 전달되었을까... 기계적인 추상으로 감정을 절제하며 붉은 회색빛으로 당시의 상황을 보여주었던 연립주택과 2024년 풍납동을 배경으로 한 연립주택에서는 작가가 감각하는 방식의 차이를 실감하게 된다. 한편으로는 15년이라는 오랜 시간이 작가를 훑어 지나가 작가 본연의 감성이 꿈틀대었던 것은 아닐지 생각해보는 지점이다.

윈도우 전시는 갤러리 외부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하는 전시방식으로, 저녁시간까지 조명을 켜두어 어두운 골목을 밝히고 안전한 골목길 형성에 목적을 두고 있다. 정직성 작가의 <사라지는 연립주택 Disappearing Semidetached Houses> 연작 2점은 12월 13일부터 20일까지 전시되며, 공사장을 배경으로 한 120호 작품<202230>은 12월 21일부터 1월 30일까지 풍납동 골목을 환히 밝힐 예정이다. 

남다른 시선으로 골목을 어슬렁 거닐면서 예술적 감각을 일으키는 정직성 작가는 스트릿투아트 프로젝트에서 추구하는 감성에 알맞게 안착되었으며, 성내동에 위치한 협업 공간인 따따따와(WWWY)에서 작가의 또 다른 감성-하위문화의 읖조림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출처 = 공간지은)


(출처 = 공간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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