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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
《A Tale of Two Cities》
기간| 2025.02.28 - 2025.08.08
시간| 화-일요일 10:00~19:00(3월-10월) 10:00~18:00(11월-2월) *마지막 입장시간은 마감 30분전입니다.
장소| 고은사진미술관/부산
주소| 부산 해운대구 우2동 1005-17
휴관| 월요일,1월1일, 설연휴 ,추석연휴
관람료| 무료
사이트| 홈페이지 바로가기
작가|
파올로 벤투라
요세프 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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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정보





  • 전시전경


  • 전시전경

  • 			고은사진미술관은 2025년 첫 전시로 독일과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사진가 요세프 슐츠Josef Schulz와 파올로 벤투라Paolo Ventura의 2인전 ‘A Tale of Two Cities’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두 작가가 건축을 중심으로 각기 다른 방식으로 도시를 해석한 작품 40여 점과 영상 작업 2점을 포함하여 구성된다.
    
    전시명 ‘A Tale of Two Cities’는 찰스 디킨스의 동명 소설에서 차용된 것으로, 런던과 파리가 혁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대비되는 방식으로 묘사되듯 두 작가가 서로 다른 시각으로 도시를 기록하는 방식을 반영하고 있다.
    요세프 슐츠는 뒤셀도르프를 기반으로 활동하며 현대 도시 공간 속에서 사라져가는 건축 요소와 인공 구조물의 변천을 탐구하는 작업을 이어왔다. 그는 건축물의 형태를 디지털적으로 재구성해 익숙한 도시 풍경을 비현실적인 장면으로 전환시키는 실험을 시도한다.
    
    반면 이탈리아 출신의 파올로 벤투라는 회화적 기법과 디지털 기술을 결합하여 환상적인 도시 풍경을 만들어낸다. 벤투라는 손으로 직접 제작한 세트와 미니어처를 활용하여 촬영하는 방식으로, 기억과 상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독특한 도시적 풍경을 구축해왔다.
    
    두 작가는 공통적으로 건축을 주된 소재로 삼지만 요세프 슐츠가 현대 도시의 구조적 변화와 개념적 재구성을 탐구하는 반면, 파올로 벤투라는 감성적이고 회화적인 접근을 통해 도시를 재해석한다. 이들의 작품은 사진 매체의 확장 가능성을 탐구함과 동시에 도시적 공간이 지닌 의미를 새롭게 조망할 기회를 제공한다.
    
    
     			
    ※ 아트맵에 등록된 이미지와 글의 저작권은 각 작가와 필자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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