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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
'아트 오브 럭셔리'(Art of Luxury)
기간| 2025.01.18 - 2025.06.01
시간| 수 - 일요일 10:00 - 18:00
장소| 석파정 서울미술관/서울
주소| 서울 종로구 부암동 201
휴관| 월,화 서울미술관 정기휴무
관람료| 성인 통합입장권 20,000원 청소년 통합입장권(만13~18세) 15,000원 어린이(만12세이하)통합입장권 13,000원 우대(만65세/유공자) 통합입장권 13,000원
전화번호| 02-395-0100
사이트| 홈페이지 바로가기
작가|
강익중
고영훈
곽인식
권영우
백산 김정옥
김환기
도상봉
박서보
박영숙
손석
이건용
이우환
로버트 인디애나
살바도르 달리
앤디워홀
쿠사마 야요이
권대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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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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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쿠팡과 미술관이 만났다. 쿠팡의 럭셔리 뷰티 서비스 알럭스(R.LUX)가 서울미술관과 협업전 ‘아트 오브 럭셔리(Art of Luxury)’를 마련한 것. 알럭스가 소개하는 럭셔리(명품) 뷰티 브랜드들이 추구해온 본질적 가치를 예술이라는 관점으로 새롭게 재조명하는 자리다.
    
    ‘향’은 이번 전시를 전체적으로 아우르는 주요 매체다. 알럭스에 소개된 다양한 향수 브랜드 중 엄선한 브랜드의 향을 전시장 곳곳에서 맡아볼 수 있도록 발향기를 천장 일부에 설치해 놓고, 향수의 정보도 제공하는 브랜드존을 구성했다.
    
    이 과정에서 특히 작품과의 연관성에 신경 썼다. 전시는 세부적으로 ‘머터리얼 럭셔리(Material Luxury)’, ‘인스파이어링 럭셔리(Inspiring Luxury)’, ‘스피리추얼 럭셔리(Spiritual Luxury)’, ‘타임리스 럭셔리(Timeless Luxury)’까지 총 4개의 테마로 구성됐는데, 각각의 분위기와 주제에 맞는 작품 선정 및 향이 조화롭게 배치됐다. 또한 전시장에 향이 너무 세게 퍼져 이질감을 주지 않도록 은은하게 공간을 채우도록 했다.
    
    전시 작품은 서울미술관의 소장품으로 구성됐다. 총 18개 작가의 작품 26점을 소개한다. 쿠팡 관계자는 “서울미술관 소장품 테마와 주제에 맞는 향을 찾기 위해 함께 아이디어를 나누는 과정을 거쳤다”며 “럭셔리 가치의 역사를 크게 물질적·정신적 측면에서 접근하는데, 여기서 또 세부 테마를 마련해 총 4개의 섹션을 감상할 수 있도록 꾸렸다”고 설명했다.
    
    
    첫 시작은 ‘머터리얼 럭셔리’ 섹션이 연다. 미술에 대해 잘 알지 못하더라도 이름을 들어보거나 작품 이미지가 익숙할 정도로 유명한 해외 작가의 작품을 소개하며 첫 섹션부터 눈길을 사로잡는다.
    
    쿠사마 야요이의 거대한 ‘호박(Pumpkin)’ 조각, 입술의 형상을 소파로 제작한 살바도르 달리의 작품, 팝아트 거장 로버트 인디애나, 앤디 워홀의 작품도 이곳에서 볼 수 있다. 핑크빛으로 화사하게 시작해 노란 호박, 새빨간 입술 등 알록달록하면서도 화려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공간이다. 쿠팡 관계자는 “물질적 럭셔리의 가치를 예술적으로 재해석한 공간으로, 럭셔리의 본질적 요소와 예술성의 조화를 탐구한다”고 소개했다.
    
    이번 전시는 쿠팡이 미술관 측에 협업 제안을 하면서 이뤄졌다. 쿠팡이 지난해 10월 론칭한 알럭스를 보다 사람들에게 친근감 있게 소개하고, 동시에 알럭스가 추구하는 럭셔리의 다면적 본질과 그 속에 담긴 진정한 가치를 알리고자 마련한 자리다.
    
    알럭스는 ‘럭셔리(Luxury)’와 쿠팡의 대표 서비스인 ‘로켓배송(Rocket)’의 합성어다. 최신 트렌드에 기반한 다양한 상품 큐레이션과 하루 안에 도착하는 배송 혜택을 결합,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안하는 럭셔리 뷰티 서비스다. 알럭스는 고급 이미지를 내세운 전용 앱을 비롯해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한 콘텐츠를 다양하게 선보여 왔는데 이번에 전시로 그 폭을 넓힌 것.
    
    쿠팡 관계자는 “현대미술과의 만남은 쿠팡에게도 새로운 시도였다. 미술이 지닌 아름다움과 알럭스가 다루는 다양한 럭셔리 브랜드들이 추구하는 아름다움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아우르며 고객에게 보다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싶었다”며 “또한 미술에 관심이 많은 관람객이 자연스럽게 알럭스도 접하도록 이끄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실제로 전시는 다양한 체험 요소도 곁들여 흥미를 자극한다. 4층 전시 공간엔 브랜드 팝업 공간을 마련해 전시 관람 이후 전시에 소개된 브랜드 향수를 직접 시향, 착향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첫 스타트는 메모파리가 끊었다. 이후 새로운 브랜드 팝업을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다.			
    ※ 아트맵에 등록된 이미지와 글의 저작권은 각 작가와 필자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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