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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
네가 4시에 온다면 난 3시부터 행복할 거야
기간| 2025.04.15 - 2026.02.22
시간| 화-일 10:00-19:00
장소| 수원시립미술관(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경기
주소| 경기 수원시 팔달구 신풍동 238-1
휴관| 월요일
관람료| 4,000
전화번호| 031-228-3800
사이트| 홈페이지 바로가기
작가|
함미나
채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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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정보


  • 채지민_압도적인 벽, 2023, 캔버스에 유채, 91 x 116.8cm-사진제공 수원시립미술관


  • 전시전경

    1부 《기억의 풍경, 현실과 비현실 사이 - 채지민》 전시 전경-사진제공 수원시립미술관

  • 전시전경

    함미나_레몬 숲, 2024, 캔버스에 유채, 116.8 x 91cm-사진제공 수원시립미술관

  • 전시전경

    함미나_레몬 숲, 2024, 캔버스에 유채, 116.8 x 91cm-사진제공 수원시립미술관
  • 			네가 4시에 온다면 난 3시부터 행복할 거야
    
    If You Come at Four, I Will Be Happy by Three
    
     
    
    우리의 반복되는 일상은 변화가 없어 무료함과 권태로움을 느끼기 쉽습니다. 그러나 역설적으로 그 속에서 평온함을 발견하기도 합니다. 인간의 내면에는 반복되는 리듬에서 느끼는 지루함과 평화로움이 뒤섞여 있습니다. 이러한 뒤섞인 감정은 작가들에게 감수성을 일깨우고 그들의 작업에 새로운 활력과 동기를 불어넣기도 합니다.
    
     
    
    이번 전시는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에 깃든 시적 메시지인 "네가 4시에 온다면 난 3시부터 행복할 거야”를 예술적 언어로 재해석하고자 기획되었습니다. 채지민 작가의 작품 세계는 일상적 오브제들을 비일상적 맥락 속에 배치함으로써 초현실적 풍경을 만들어 냅니다. 마치 꿈과 현실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듯한 그의 예술은 익숙한 사물들을 낯설고 신비롭게 바라보게 만드는 놀라운 마술적 힘을 지니고 있습니다. 함미나 작가의 작품은 어린 시절의 순수한 감정을 섬세하고 은유적인 방식으로 캔버스에 담아냅니다. 그의 작품은 관람객들로 하여금 내면 깊숙이 간직해 둔 호기심, 두려움, 기쁨 같은 순수한 감수성과 잊힌 기억들을 다시금 마주하게 합니다.
    
     
    
    수원시립미술관은 이번 전시를 통해 예술의 진정한 가치, 즉 소통과 공감의 힘을 보여주고자 합니다. 특히 미술관 개관 10주년을 맞아 누군가에게는 그동안 벽처럼 느껴졌던 미술관의 문턱을 낮추고, 모든 세대가 함께 호흡하고 느낄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거듭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습니다.
    
     
    
    여러분, 지금 이 순간 일상의 무게에 지쳐있다면 두 작가들의 작품 앞에 잠시 멈추어 서서 잠재된 보석 같은 순간들을 기억해 보세요. 그 순수하고 찬란했던 기억들이 다시 한번 여러분의 마음을 일깨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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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규 도슨트 
    
      - 기간 : 2025. 4. 30. - 2026. 2. 22.  
    
      - 시간 : 오후 3시 [매일 1회 운영]
    
    
    
    * 전시연계 상설 프로그램
    
      - 기간 : 2025. 4. 15. - 2026. 2. 22. 
    
      - 장소 : 5 전시실 내 상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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