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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HATTAN & EMPTY SPACE
동양적 여백으로 재해석한 맨해튼 도시풍경
서호미술관(관장 홍정주)은 한규남 작가의 초대전을 2026년 02월 22일(일)까지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는 ‘맨해튼 거리’의 풍경을 동양적 여백과 서법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을 선보입니다. 뉴욕과 서울의 동시적 공간성을 주제로 전통과 현대, 서구성과 한국성, 그리고 미완과 완성 사이의 긴장을 표현합니다. 도시의 구조적 선들과 그 위에 쌓이는 인연과 기억의 점들이 새로운 미술적 형상을 만들어갑니다.
MANHATTAN & EMPTY SPACE
한규남 초대전
맨해튼의 빌딩숲 속, 끊임없이 흐르는 도시의 숨결을 동양적 서법과 여백의 미(美)로 다시 바라보았습니다. 뉴욕과 서울을 오가며 두 세계를 동시에 살아온 화가는 긴 여정 끝에 마침내 모천으로 돌아온 연어처럼, 삶의 뿌리를 향한 귀환을 화폭으로 이야기합니다. 점과 선, 가로와 세로, 그리고 대각선이 겹쳐 이루는 도시의 변화무쌍한 리듬 속에서 서구 모더니즘과 다원주의를 품고 새로운 형상을 탐구합니다. 미완의 도시 풍경은 아직 끝나지 않은 미래를 향한 가능성의 공간.
*출처: 서호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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