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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
이배 개인전 《En attendant: 기다리며》
Exhibition Poster
기간| 2026-04-07 - 2026-12-06
시간| 화~일요일 10:00~18:00
장소| 뮤지엄산/강원
주소| 강원 원주시 지정면 월송리 산129-5
휴관| 월요일
관람료| 유료 5,000~23,000원
전화번호| 033-730-9000
사이트| 홈페이지 바로가기
작가|
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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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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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뮤지엄 산
  • 			En attendant: 기다리며
    이배 개인전
    
    한솔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뮤지엄 SAN(관장 안영주)는 오는 4월 7일(화)부터 12월 6일(일)까지 한국 현대 미술가 이배의 개인전 《En attendant: 기다리며》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뮤지엄 SAN 개관 이래 최초로 선보이는 국내 작가 개인전이다. 뮤지엄의 근원적 철학인 자연·예술·공간의 조화를 바탕으로 한국적이면서도 보편적인 작가의 조형 언어가 관객에게 다양한 경험과 사유의 확장을 불러일으킨다.
    ‘불로부터’라고 해석할 수 있는 Issu du feu는 거대한 숯덩어리 기둥으로 뮤지엄 SAN의 처마를 떠받들고 있다. 이 조각은 개별적인 숯 조각을 반복적으로 쌓고 결합하여 하나의 덩어리이면서 동시에 수많은 단위가 공존하는 구조를 형성한다. 이배에게 있어서 숯은 생성과 소멸, 생명의 순환을 의미하는데, 빛을 흡수하고 반사하는 숯가루의 질감이 단순한 검정이 아닌 깊은 흑색을 드러낸다. 2023년 미국 뉴욕 록펠러 센터에서 6.5m 규모의 대형 숯 조각이 설치되기도 했다.
    
    Brushstroke는 숯가루를 정교하게 압착하여 몸의 움직임과 시간의 흔적을 붓질로 표현한 작품이다. 붓질은 소멸과 흔적, 삶과 죽음, 기억과 침묵과 같은 철학적이고도 깊은 사유를 발견해가는 매개체로 작동한다. 더욱이 화면은 서체적 추상을 결합하여 한국형 모노크롬 회화를 구현하면서 절제된 여백의 미와 강렬한 흑의 조형성이 드러난다. 16점의 평면이 2점씩 마주하며 공간에 배치되어 거대한 붓질로 이루어진 평면 설치작품은 풍경 속을 직접 산책하는 경험을 관객에게 제공한다.
    
    *출처: 뮤지엄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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