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정보

전시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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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작그룹 아리송의 ‘거인 피자’는 시각적 연관성을 찾아 피자 속 재료로 새롭게 각색된 일상의 사물들을 사용하여 대형의 피자를 완성해보는 체험 형태의 놀이 작품입니다. 키움 공간에 들어선 어린이들은 한편에 비치된 일상의 사물들을 원형의 대형 천에 옮기는 활동을 하게 됩니다. 원형의 천 위쪽에 설치된 카메라가 그 모습을 벽면 스크린에 담아냅니다.
화면 속에서는 일상의 사물들과 그것을 옮기는 어린이 모두가 피자 토핑처럼 보입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놀이 작품을 체험하는 아이들은 창작활동의 기본인 ‘다르게 보기’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미술관에서 놀이 활동과 함께 예술적 체험을 즐길 어린이 관람객의 많은 참여를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