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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
《이경성을 회고하다》
기간| 2019.09.27 - 2020.03.29
시간| 10:00 - 18:00
장소| 국립현대미술관서울관/서울
주소| 서울 종로구 소격동 165
휴관| 1월1일, 설날, 추석
관람료| 무료
전화번호| 02-3701-9500
사이트| 홈페이지 바로가기
작가|
이경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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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정보


  • 관장실에서 요셉 보이스전 퍼포먼스 회의(1991년)


  • 다다익선 기공식에서 이경성과 백남준(1986년)


  • 이경성, 군상, 2009년, 한지에 수묵, 46×230㎝, 이경성 유족 소장


  • 국립현대미술관건립안(1982년)

  • 			국립현대미술관(MMCA, 관장 윤범모)은 개관 50주년을 맞이하여 《이경성을 회고하다》전을 9월 27일부터 2020년 3월 29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디지털아카이브에서 개최한다.
    
    이경성은 국립현대미술관 최초의 미술전문가 관장으로서 제9대(1981.8.-1983.10.)와 제11대(1986.7.-1992.5.) 8년간 재임하며,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건립(1986년)을 주도적으로 이끌었다. 그는 미술관 초기 소장품 관리 제도 형성, 학예연구사 제도 도입 등 초창기 국립현대미술관의 제도적 기틀 마련과 정착에 큰 역할을 하였다. 
    
    이경성은 1919년 인천에서 태어나 1937년 일본 와세다대학 법률과에 입학했으나, 당시 만난 미술학도 이남수, 미술사학자 고유섭과의 교류를 통해 미술사로 방향을 전환했다. 1951년 국내 최초의 미술비평문이라 할 수 있는 ‘우울한 오후의 생리-전시미술전(戰時美術展)을 보고’를 발표한 이후 미술 비평가로서의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였으며, 미술행정가, 교육자, 이론가로 활동하며 국내 미술계를 이끌었다.
    
    이번 전시는 이경성이 국립현대미술관장으로 재임한 시절의 자료를 중심으로 국립현대미술관, 더 나아가 한국 미술관제도의 형성과 전개과정을 가늠해보는 아카이브 전시이다. 이경성 친필원고부터 재임 시절 관장실에서 사용한 가구, 애장품 등 200여 점이 출품된다. 또한 직접 그린 스케치북, 회화 등 생전에 남긴 작품 16점도 전시되어 미술인으로서 이경성의 다양한 면모를 살펴볼 수 있다.
    
    전시와 연계한 총 4회의 릴레이 토크도 마련된다. 이경성과 가깝게 지낸 미술인들로부터 이경성의 주요 업적과 일화를 듣는 자리이다. 첫 회는 개막일인 9월 27일 오광수(전 국립현대미술관장, 현 뮤지엄 산 관장),  정양모(전 국립중앙박물관장), 최재은(작가) 3인이 ‘인간 이경성을 이야기하다’라는 주제로 대담을 진행한다. 
     
    윤범모 국립현대미술관장은 “이경성 탄생 100주년을 기념한 이번 회고전은 한국 근ㆍ현대미술사의 초석을 다지고 다수의 저서 발간 및 이론적 체계를 확립한 이경성의 행로를 조명함으로써 한국 미술관학 및 미술사 연구의 기반을 다지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정보는 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mmca.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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