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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
ANOTHER PERSPECTIVE-행복의 조건 - 김현하展
기간| 2019.11.06 - 2019.11.12
시간| 10:30 - 18:00
장소| 갤러리밈/서울
주소| 서울 종로구 인사동 178-2
휴관| 연중무휴
관람료| 무료
전화번호| 02-733-8877
사이트| 홈페이지 바로가기
작가|
김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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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정보


  • 사유림1
    2019 비단에 수묵채색과 혼합재료 162.2x130.3cm

  • 공존2
    2019 비단에 수묵채색과 혼합재료 50x50cm

  • Mind Control Ⅳ
    2019 비단에 수묵채색과 혼합재료 25x25cm

  • Mind Control Ⅱ
    2019 비단에 수묵채색과 혼합재료 50x50cm
  • 			ANOTHER PERSPECTIVE-행복의 조건
    
    김현하
    
    
    동그란 동전을 모티브로 한 나의 작업은 자본을 비판하기 보다 작다고 느껴지는 가치도 소중할 수 있으며 물질의 풍요로움으로 느낄 수 없는 가치의 존재가 있다는 믿음을 원천으로 하고 있다.
    
    끊임없이 순환하는 현대사회의 자본주의 경제, 그 안에서 돈으로 모든 것을 소유할 수 있다고 해도 반론할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현대인들은 잘 살기 위해 노력한다. ‘잘 산다’는 의미에는 물질의 풍요를 위한 목적의식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과연 돈은 행복의 필수 조건인가? 돈이 많으면 우리는 행복해 질 수 있을까?
    
    시장경제를 움직이는 재력가는 단 1%의 사람들이라고 한다, 그러면 당신과 나는 99%의 그저 보통 사람들이다. 그렇다면 그 1%의 재력가들은 행복하고 99%인 당신과 나는 불행 한가? 만약 99%의 대다수인 당신과 내가 불행하다면, 극단적 표현으로 어쩌면 세계의 종말이 올지도 모른다. 행복은 물질의 소유와 어느정도는 상관관계가 있지만 돈을 많이 소유한다고 해서 무조건 행복을 느끼는 것은 아니다.
    
    인간의 욕망에는 끝이 없고 소유의 욕구가 크면 클수록 불만족 도는 커질 수 밖에 없다. 세상에는 물질로 채워지지 않는 가치가 분명히 존재하기 때문이다. 돈에 대한 욕망을 줄인다면 오히려 당신과 나의 행복도(幸福度)는 증가 할 것이다.
    
    한국화를 기반으로 설치와 접목한 <다른 시선-행복의 조건>이라는 박스 시리즈는 100명의 세계재벌을 동전 안에 그려낸 작품으로 겉으로 화려하게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공허함이 가득하다는 메세지를 담아내고 있다. 현 사회에 많이 대두되고 있는 재벌가의 아름답지 않은 이면들이 그 사실을 말해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지금은 당신과 내가 물질적으로 풍요롭지 않지만 지금의 나에게 만족하고 작은 일에 행복을 찾아내기를 노력한다면 우리는 더욱더 행복해질 수 있다. 그리고 당신과 내가 행복해질 때 세상의 아름다운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 아트맵에 등록된 이미지와 글의 저작권은 각 작가와 필자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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