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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
에코 챔버: 사운드이펙트서울 2019
기간| 2019.11.07 - 2019.11.30
시간| 10:00 - 19:00
장소| 대안공간루프/서울
주소| 서울 마포구 서교동 335-11
휴관| 신정, 구정, 추석 연휴
관람료| 무료
전화번호| 02-3141-1377
사이트| 홈페이지 바로가기
작가|
아티스트: 강상우, 권병준, 토마스 베정, 송호준, 볼프강 슈판, 이병찬, 이세옥, 루이스 케이, 타쿠지 코고, 아키히코 타니구치, 하울링(배인숙, Azoozy, 윤수희), 화음챔버오케스트라 예술감독: 바루흐 고틀립, 양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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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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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퍼포먼스
  • 			사운드 아트 코리아는 2019년 11월 7일부터 11월 30일까지 제6회 사운드이펙트서울 <에코 챔버:사운드이펙트서울 2019>를 개최한다. 한국 최초의 국제 사운드 아트 페스티벌인 사운드이펙트서울의 올해 주제는 ‘에코 챔버Echo Chamber’다. 소리를 기반으로 한 전시, 라이브 이벤트, 콘서트에는 12명(팀)의 국내외 예술가가 참여하며, 양지윤, 바루흐 고틀립이 공동 기획했다.
    
    <에코 챔버 Echo Chamber>는 인공적으로 소리의 잔향감을 만드는 공간을 뜻한다. 2000년 이후,이 용어는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인터넷 이용자가 선호하는 정보를 필터링하여 먼저 제공하는 상황에도 쓰이게 되었다. 구글, 페이스북, 유튜브 등의 이용자에 대한 인터넷 검색 내용, 구매 내역,위치 경로와 동석자 등과 같은 사회적 상호작용에 관한 정보를 수집하여, 개별 이용자가 좋아하는 ‘개인 맞춤형 콘텐츠 추천 시스템’을 뉴스 콘텐츠로 제공한다. 이런 서비스는 이용자가 좋아할것으로 추청 되는 필터링된 정보만이 마치 사실인 것처럼 이용자에게 전달되며, 결국 이용자를 각자의 ‘거품(버블)’안에 가둬 버린다.
    
    <에코 챔버 Echo Chamber>의 참여 아티스트는 공명, 잔향, 반복, 기억, 자기 반사, 확인 편향과 가짜 뉴스를 탐구하는 사운드 작업을 소개한다. 이들의 작업은 비평적 거리가 사라진 지금의 상황에 대한 우려와 개인이라는 주체와 사회와의 탄력적 관계를 반영하여 재검토한다.
    축제는 대안공간 루프, 스튜디오 독산, 아카이브 봄 세 곳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스튜디오 독산은 2000년대 초까지 도축장이 위치했던 독산동 우시장에 위치한 금천구의 ‘도시재생공간’이다. 식생활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지만 모두들 대면하기는 꺼려하는 도축의 공간은, 우리의 일상을 지배하지만 그 존재를 인지하기는 꺼려하는 에코 챔버와 닮아 있다. 세 공간은 에코 챔버라는 주제를음향적으로 재현하고, 에코 챔버가 불편함을 함께 인지하는 공간이다. 관객과 함께, 지금의 상황을 되새기고 새로운 소리의 방안을 고민한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이며, 입장료는 없다.
    
    대안공간 루프 서울시 마포구 와우산로 29나길 20 02-3141-1377
    스튜디오 독산 서울시 금천구 범안로21길 17, 4층 -
    아카이브 봄 서울시 용산구 원효로1가 26-22 010-4640-9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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