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 | 2019.07.16 - 2020.0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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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 9:00-18:00 |
장소| | 국립현대미술관청주관/충북 |
주소| | 충북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 201-1 |
휴관| | 월요일, 1월1일 |
관람료| | 무료 |
전화번호| | 043-261-1400 |
사이트| | 홈페이지 바로가기 |
작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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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정보
국립현대미술관 청주는 새롭게 조성된 잔디광장에서 첫 번째 야외프로젝트로 최정화 작가의 <민들레>를 전시한다. 청주관의 첫 야외 전시프로젝트인 <민(民)들(土)레(來)>는 가정에서 흔히 쓰는 냄비, 바구니 등 일상용품을 활용해 높이 9m, 무게 3.8톤의 거대한 민들레 홀씨를 형상화한 대형 설치작품이다. 작가는《2018 MMCA 현대차시리즈》전시를 위해 시민들과 함께 예술작품을 만드는 <모이자 모으자> 프로젝트에서 기증받은 생활용품 약 7,000개로 이 작품을 제작했다. 최정화는 플라스틱 바구니, 풍선 등 대량생산된 일상의 소비재를 이용하여 다양한 설치작품을 제작하는 작가다. 사소한 일상용품으로 보편적인 이야기를 담아내는 그의 작업방식은 고급예술과 대중문화의 경계를 허물며 한국사회의 일면을 담아낸다. 옛 연초제조창 건물이 미술관으로 재탄생한 것처럼, 폐기된 생활용품이 예술작품으로 승화된 <민들레>가‘재생과 희망’의 메시지가 되어 잔디광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