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 | 2020.03.04 - 2020.06.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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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 10:00 - 18:00 |
장소| | 광주시립미술관하정웅미술관/광주 |
주소| | 광주 서구 농성동 311-1 |
휴관| | 월요일, 1월1일, 설날, 추석 |
관람료| | 무료 |
전화번호| | 062-613-5390 |
사이트| | 홈페이지 바로가기 |
작가| |
김석출,변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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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수정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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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정보
기획의도 5・18광주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하정웅컬렉션을 중심으로 5・18광주민주화운동 관련 작품 전시 전시내용 올해는 5・18광주민주화운동 40주년이다. 인생으로 보자면 5・18광주민주화운동은 40년의 세월을 보냈다. 우리는 흔히 40세를 ‘불혹’이라 부르곤 한다. 40세를 가리키는 ‘불혹’은 세상일에 정신을 빼앗겨 갈팡질팡하거나 판단을 흐리는 일이 없게 되었음을 뜻하며 동시에 욕망과 세파에 흔들림 없이 올바른 좌표를 찾아야 한다는 당부의 의미일 것이다. 《불혹_더 나은 날을 위하여》는 5・18광주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하정웅컬렉션을 중심으로 5・18광주민주화운동 관련 작품들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 작품들은 근거리에서 오월 광주를 경험한 광주전남 작가와 국외에서 언론매체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5・18광주민주화운동을 경험했던 미술인들의 시각으로 해석한 작품들이다. 미술인들은 5・18광주민주화운동을 국가폭력과 무고한사람들의 죽음, 저항, 충격, 남겨진 자들의 슬픔, 평화와 자유를 염원했던 희생자들에 대한 숭고, 자유를 향한 절규 등 다양한 각도에서 해석하고 작품화했다. 전시 작품의 대부분은 광주시립미술관의 하정웅컬렉션이며, 이응노와 한묵의 작품은 광주시립미술관 소장 작품이다. 또한, 국외에서 체감한 5・18광주민주화운동을 알 수 있는 자료를 5・18민주화운동기록관과 5・18기념재단 등의 협조로 이 전시에서 볼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전시와 함께 5・18광주민주화운동의 40주년이 된 오늘날, 지난 시간 동안 5・18광주민주화운동의 진실규명과 해석 등의 과정들을 내면화 또는 객관화해보고, 새로운 진실과 민주, 인권, 평화를 향한 ‘불혹’의 흔들리지 않는 좌표를 세워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