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EXHIBITION
‘Welcome’
Exhibition Poster
기간| 2020.04.15 - 2020.04.19
시간| 13:00 - 19:00
장소| WWWSPACE/서울
주소| 서울 마포구 망원로6길 37 (망원동) 지하1층 (WWW SPACE)
휴관| 월요일, 화요일
관람료| 무료
전화번호| 0507-1410-7241
사이트| 홈페이지 바로가기
작가|
Bob,Laur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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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정보













  • 			(환영/Welcome)은 현대의 ‘집’을 시각적 기록물을 열심히 보여주는 단체전이다. 흔히 집은 지역, 장소, 도시, 또는 국가랑 연관되어 있다. 내면의 집은 가족, 친구, 또는 사랑하는 이들과 연결할 수 있다. 은유적 집은 개인의 정체성, 또는 개인의 가장 진실한 사상, 취향, 성향, 그리고 개성을 향하는 문일 수도 있다. 왜냐하면 당신이 누군가의 집에 들어갈 때, 그 공간의 가구, 냄새, 청결함까지, 아니 냉장고에 있는 음식까지, 한 사람의 정체성이 어느 정도 묻어나오기 때문이다. 따라서 ’집’은 지극히 개인적이다.
    정체성은 우리가 고정관념을 깨고 새로운 틀을 만들면서 끊임없이 변한다. 이번 전시회의 의미는 이러한 아이디어를 ‘집’의 개념으로 연장하는 데 의미가 있다. 현대의 공유된 공간은 무엇일까? 살만한 공간을 만들기 위해 타인의 의견 그리고 신념과 타협하면서 가장 사적인, 날 것의, 그리고 진실한 자신의 모습을 공유하면서 산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 우리는 이러한 질문들이 한 개인이 다양한 관계를 맺으면서 가로지르는 유효한 질문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우리는 이번 전시를 통해 두 개인이 한 공간에 있으면서 서로가 서로에게 어떻게 영향을 주는지, 그리고 이 관계를 통해서 어떻게 같이 성장하는지, 하지만 개개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잃지 않는 타협의 과정을 예시로 보여주고 싶었다.
    .
    Artist 로렌은 유화와 아크릴로 병치된 형상들을 통해 사람, 물건, 음식, 사람의 이중성을, 사실상 사람들이 인생에서 접할법한 다양한 것을 표현한다. 초현실주의와 포스트모더니즘 운동의 영향을 받은 그녀는 관람객의 고정된 현실 인식에 도전하기 위해, 그들의 현실 속 고정관념을 흔들기 위해 이미지들을 선택하고 조합하는 방식을 통해서 새로운 맥락을 창조한다. 그녀의 최근 작업은 성장이라는 궤도 속에서 관람객에게 자아의 발견은 극복, 이해, 그리고 낯섦과 새로움을 받아들이는 모습을 통해서 드러나는 끊임없는 인생의 여정이라고 일러준다.
    밥은 아크릴, 과슈, 마커, 크레용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며 작업하는 작가이다. 그의 작업은 자신이 녹아있는 스케이트보드 문화부터 시작해서, 자신의 음악 취향, 국가, 도시, 미술, 그리고 즐겨하는 운동 등 다양한 영향을 통해서 자극을 받았다. 그뿐만 아니라 동화책 작가들의 영향을 크게 받은 밥은 변덕스러우면서 유쾌한 캐릭터들과 서사를 통해 관람객에게 그림을 보는 재미를 선물한다.
    이렇게 저렇게 너무나 다른 밥과 로렌은 서로의 관계를 발전시키는 과정에서 서로가 서로에게 예술적으로 그리고 인간적으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성장했다. 그들은 이번 전시회를 위해 같이 협업해서 두 사람이 한 공간에 있으면서 서로가 서로에게 어떻게 영향을 주는지, 그리고 관계를 통해서 어떻게 같이 성장하면서 개개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잃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자 한다.			
    ※ 아트맵에 등록된 이미지와 글의 저작권은 각 작가와 필자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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