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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
<KAL / Saddler>
Exhibition Poster
기간| 2020.04.10 - 2020.04.30
시간| 11:00 ~ 19:00
장소| 소쇼(SOSHO)/서울
주소| 서울 종로구 계동 92
휴관| 월요일
관람료| 무료
전화번호| 010-4722-0417
사이트| 홈페이지 바로가기
작가|
Copyleft(샘 로빈슨,이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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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정보


  • <KAL / Saddler> 전시전경


  • <KAL / Saddler> 전시전경


  • <KAL / Saddler> 전시전경


  • <KAL / Saddler> 전시전경

  • 			소쇼 SOSHO는 2020년 4월 10일부터 4월 30일까지 콜렉티브 회화 프로젝트 <Copyleft>(Sam Robinson, 이연경)가 참여하는 <KAL / Saddler>를 진행한다.
    두 작가 Sam Robinson, 이연경은 영국의 1979년과 한국의 1981년의 시간대에서 각각 ‘Saddler’(축구팀)와 ‘KAL’(대한항공)을 주목한다. 서로 다른 대상이 갖고 있는 물리적, 문화적, 사회적 상징과 의미들을 경유하며 두 작가는 작가 개인으로서가 아닌 콜렉티브로서 그리고 전시가 아닌 회화 프로젝트로서 동시대적 접점들을 고민한다.
    <KAL / Saddler>에서 선보이는 두 회화 시리즈는 회화의 매체적 특성 스스로를 전유하며 회화적 가능성에 대하여 끊임없이 이야기하고 시도하며 거부하는 캔버스 밖의 ‘모멘텀(momentum)’을 만들어낸다. 추진을 위한 동력을 뜻하는 ‘모멘텀’은 두 작가의 회화 속에서 때론 기호와 상징의 형태로, 메시지와 메신저의 모습으로, 재료와 기법의 관계로, 설치와 디스플레이의 경계로, 이미지와 회화의 접경지로 나타나기도 한다.
    <Copyleft>가 구현하는 회화적 ‘모멘텀’은 회화라는 매체, 회화의 전시, 회화의 역할과 기능 등 다양한 고민과 연구를 콜렉티브라는 운동성이 있는 주체로서 회화적 행위를 지속해 나가는 일련의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것은 아마도 멈춰져 있는 풍경(landscape)이나 의미를 지시하는 경계표(landmark)와는 사뭇 다른 결일 것이다.
    
    - 콜렉티브 소개
    <Copyleft> (Sam Robinson, 이연경)
    <Copyleft>는 영국작가 Sam Robinson과 한국작가 이연경이 함께하는 콜렉티브 회화 프로젝트이다. ‘Copyright’의 반대어인 ‘Copyleft’에 기대어, 공유된 사회적 정보로부터 비롯되는 회화 만들기를 시도한다. 이번 전시에서 제시되는 두 시리즈는 ‘서사를 말하기, 주제와 의미의 전달을 지원하거나 방해하는 회화 언어와 문법’과 같은 공동의 흥미를 공유하고 있다.
    
    -작가 소개
    Sam Robinson은 1979년 영국의 작은 동네 축구 팀의 프로그램책에서 발견한 이미지 사용을 통해 자본화, 국제화에 대해 생각하고, (때때로 무식하고, 폭력적이고, 남녀차별적인) 축구라는 스포츠가 ‘세련되고 계몽된’ 현대미술과 반대되는 지점에 위치한다는 점에서 흥미로움을 느낀다. (축구 유니폼을 상기시키는) 줄무늬 천의 사용과 설치 방식을 통해 특정 시대를 상기하고 회화의 확장된 형식에 대해서 고민한다. ⠀
    이연경은 1981년의 전두환 대통령 시절, 88년 올림픽이 결정되고, 그 동안 금지되었던 해외 자유여행의 길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넓혀지는 시점에 주목한다. 현재까지 한국의 어떤 단상을 여실히 보여주는 듯한 대한항공에 관련한 이미지들을 기반으로 하여, 그 40여 년의 시간에 담긴 한국역사의 스피드와 아이러니, 세계화에 대한 욕망과 그늘 등을 나타내고자 한다. 작은 사이즈의 캔버스와 로프를 통하여 회화의 영역과 설치 방식을 실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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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 황아람
    디자인: 조화라
    주관/주최: 소쇼SOSHO
    후원: 서울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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