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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
꽃비 내리다-보물 제1270호 영천 은해사 괘불
기간| 2020.04.06 - 2020.10.11
시간| 월요일 ~ 금요일 - 10:00 ~ 18:00 토요일 10:00 ~ 21:00 일요일 10:00 ~ 19:00
장소| 국립중앙박물관/서울
주소| 서울 용산구 용산동6가 168-6
휴관| 1월1일, 설날·추석 당일
관람료| 무료
전화번호| 02-2077-9000
사이트| 홈페이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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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정보




  • 			국립중앙박물관은 2020년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하여 ‘꽃비 내리다-영천 은해사 괘불’을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에는 바다처럼 겹겹이 은빛 안개로 아름다운 사찰, 영천 은해사銀海寺의 괘불掛佛을 소개합니다. 
    
    봄기운이 감돌던 1750년 4월, 팔공산 동쪽 기슭에 자리한 은해사에서 야외 의식에 거는 대형 불화인 괘불이 완성되었습니다. 감춰진 11미터의 화면이 펼쳐지는 순간, 발 디딜 틈 없이 모인 대중들은 화사한 꽃비 속에 홀로 자리한 부처와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이때 사람들이 마주한 부처는 누구였을까요? 괘불에 그려진 홀로 서 있는 여래는 영취산靈鷲山에서 가르침을 전한 석가모니불이었겠죠. 그러나 화려한 깃털로 장식된 새들과 화면을 가득 채운 꽃은 즐거움만 가득한 곳, 아미타불의 극락정토極樂淨土를 연상시킵니다. 괘불에 그려진 꽃은 석가모니불의 가르침을 찬탄하며 뿌려진 청정한 공양처럼 보이기도 하고, 아미타불의 극락 하늘에서 내린다는 꽃비 같기도 합니다. 
    
    은해사 괘불이 처음 펼쳐진 그날부터 270년이 지난 2020년, 괘불에 담긴 이야기가 여러분에게 전해집니다. 극락정토를 다스리는 아미타불과 극락의 찬란한 모습을 그린 <염불왕생첩경도念佛往生捷徑圖>도 8월 23일까지 함께 선보입니다. 열다섯 번째로 국립중앙박물관에 찾아온 괘불을 바라보며 대형 화폭에 흩뿌려지는 꽃비에 흠뻑 취하고, 아미타불의 신앙을 깊이 새기시길 바랍니다.
    
     ※ 전시기간은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온라인 전시관에서 은해사 괘불 영상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전시관: http://www.museum.go.kr/site/main/content/vr_museum			
    ※ 아트맵에 등록된 이미지와 글의 저작권은 각 작가와 필자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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