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 | 2020.05.06 - 2020.06.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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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 10:00 - 18:00 |
장소| | 국립고궁박물관/서울 |
주소| | 서울 종로구 세종로 1-57 |
휴관| | 1월 1일, 설날 당일, 추석 당일 |
관람료| | 무료 |
전화번호| | 02-3701-7500 |
사이트| | 홈페이지 바로가기 |
작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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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정보
1부. 왕으로 태어난 사람 숙종은 현종과 명성왕후의 유일한 아들로 당연한 왕위 계승자였다. 완벽한 정통성을 바탕으로 숙종은 왕권을 행사하는 데 주저함이 없었으며 강한 국왕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는 영조英祖(재위 1724~1776년)와 정조正祖(재위1776~1800년) 등 후대 국왕들에게 많은 영향을 미쳤다. 2부. 왕실의 역사를 다시 쓰다 숙종은 선대 국왕들의 업적을 재평가하고 추숭追崇하는 작업을 통해 조선 왕실의 역사를 재정리하였다. 이 과정에서 왕실 문물이 정비되고, 조선 후기 왕실 문화의 새로운 전통이 만들어졌다. 또한 조선 창업 군주인 태조太祖(재위1392~1398)의 업적을 기리는 사업을 추진하고, 태조의 행적을 계승함으로써 그 권위를 자신에게 옮겨오고자 했다. 3부. 조선 후기 중흥의 시대를 열다 선조 대와 인조 대 일본과 청의 침입으로 무너졌던 조선의 사회 경제적 토대는 숙종 대 이후 서서히 복구되어 갔다. 숙종은 대동법大同法의 전국 시행, 화폐인 상평통보의 발행과 유통, 조세 제도의 개편 등 민생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여러 정책을 펼쳤다. 또한 한양도성을 중심으로 국방 시설과 군사 체제를 정비하고, 우리 국토의 영역을 재확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