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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
포닉아포닠 PhonicAphonic
기간| 2020.06.09 - 2020.06.28
시간| 10:30 ~ 18:30
장소| 갤러리 조선/서울
주소| 서울 종로구 소격동 125
휴관| 월요일
관람료| 무료
전화번호| 02-723-7133
사이트| 홈페이지 바로가기
작가|
김온
김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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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정보


  • 거의 완전한 충만함
    2020 종이에 잉크젯 프린트, 벽에 페인팅 115x200

  • 정말 서투른
    2010/2020 종이에 볼펜과 리트라셋 74x55cm

  • 하늘과 비늘
    2020 텍스트 애니메이션 8' 30"
  • 			갤러리조선은 2020년 6월 9일부터 2020년 6월 28일까지 김온(On KIM)의 개인전 <포닉아포닠(PhonicAphonic)>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 김온은 음성화되지 않는 문자를 통한 소통의 (불)가능성을 탐구한다. <포닉아포닠>이라는 전시의 제목은 음성이나 소리와 관련되었다는 뜻의 형용사인 포닉(phonic)과 음성이나 소리와 관련이 없음을 뜻하는 말 아포닉(aphonic)을 결합하여 만든 용어이다.
    
    전시에는 오류의 순간에만 우리의 눈앞에 나타나는 읽기 어려운 형태의 한글 문자와 함께 문서, 소리, 시 등을 세심하게 배치하여 만든 작품들이 포함된다. 말을 문자보다 더 진실한 것으로 여기는 음성중심주의의 전통은 문자를 언제나 읽히는 것으로 간주한다. 작가는 이러한 전통의 가장자리에 존재하는 이방인과 같이 목소리를 상실한 문자들을 조합하여 눈으로 듣는, 혹은 귀로 보는 감각들을 만들어낸다. 
    
    작가는 6월 26일 금요일 오후 6시에 연계 퍼포먼스인 <Red Reading>을 선보일 예정이다. 소설가 김망과의 협업으로 이뤄지는 이 퍼포먼스는 얼마 전 선보인 <Green Reading> 퍼포먼스와 연장선 상에 있는 작업이다. 6월 19일 금요일부터 갤러리조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참여신청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참여문의 02-723-7133 / info@gallerychosun.com)			
    ※ 아트맵에 등록된 이미지와 글의 저작권은 각 작가와 필자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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