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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힘은 2020 워커스&워커스 프로젝트 첫 번째 이승훈 작가의 <Moving days>를 개최합니다. 워커스&워커스 프로젝트는 작가가 공간 힘의 전시장을 임시적 작업실로 사용하며 그간의 작업들을 정리, 재구성하고 새로운 작업을 구상해보는 시간을 가집니다. 또한 자신의 작업 주제의식과 연관하여 부산의 현안들을 작업을 통해 다시 바라보기를 시도합니다.
첫 번째 참여 작가인 이승훈은 자신의 삶에서 18번의 이사 경험을 통해 현대사회에서 ‘정주’는 가능한 것인지에 대해 고민하며 사진 작업을 해오고 있습니다. 작가는 이번 프로젝트 기간동안 부산지역 장소들을 찾아다니며 이주와 거주, 부동산에 관련한 이중적인 잣대와 욕망들, 급변하는 도시의 장소들에 관한 생각들을 사진, 텍스트 그리고 연계 강연으로 풀어낼 예정입니다.
그 첫 번째 시간인 <웰컴, 워크룸>에서는 이승훈 작가가 작업실을 옮겨오며 풀어낸 짐들과 작업들을 펼쳐 보여주고, 자신의 작업이야기와 함께 “한국의 토지와 주택문제를 법과 제도, 경제정책의 맥락에서 진단해보고 그곳에서 살아가야 하는 사람의 관점”에서 짚어보는 연계강연을 진행합니다.
많은 분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겠습니다.[출처] 2020 워커스&워커스 프로젝트- 01 이승훈 <Moving days>|작성자 공간 힘
[출처] 2020 워커스&워커스 프로젝트- 01 이승훈 <Moving days>|작성자 공간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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