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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
부산 : 시선과 관점
기간| 2020.08.01 - 2020.09.13
시간| 화요일~일요일 10:00 ~ 18:00
장소| F1963 석천홀/부산
주소| 부산 수영구 망미동 475-6/F1963
휴관| 매월 첫째주 월요일, 신정 휴관, 설날/추석 당일 및 익일 휴관
관람료| 무료
전화번호| 051-756-1963
사이트| 홈페이지 바로가기
작가|
신준민
박한샘
정은율
김보경
김경화
손몽주,스즈키 아츠시,김경태,정찬호,조나경,타나카 치사토,김량,김서량,야마우치 테루에,나카야마 구,오유경,윤필남,슈토 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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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정보

			국내외 18명의 작가들이 부산을 바라보는 각양각색의 '시선(視線)'에 주목한다. 이번 전시에서 말하고자 하는 시선은 그저 대상을 가만히 응시하는 행위가 아닌, 눈길이 가고 마음이 향하는 관심의 또 다른 표현과도 같다.

부산은 역사적, 지리적인 특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이야기를 품은 매력적인
도시이다. 예전부터 부산은 특유의 분위기와 장소성을 바탕으로 많은 예술가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부산: 시선과 관점> 에서는 그동안 주로 부각되었던 부산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작가 개개인이 부산을 바라보고 느낀 주관적이고도 고유한 '관점(觀點)'에 집중한다.

전시에 참여한 작가들은 부산을 향한 애정 어린 시선을 복합적이고 다층적인 이미지로 재현한다. 작가의 시선 속에서 부산은 화려한 축제의 현장이자 안락한 휴식의 장소가 되기도 하고, 나고 자란 추억이 깃든 고향이었다가 한없이 멀기만 한 타향이 되기도 한다. 누군가에게는 스치듯 사라지는 허상의 풍경으로, 다른 누군가에게는 삶의 방식들이 중첩되어 움직이는 거대한 존재로 다가온다.

우리가 머무르는 장소는 시선을 통해서 드러난다. 본다는 행위가 존재하지 않았다면, 세상의 많은 풍경은 사라졌을 것이다. 그렇게 우리는 각자의 시선과 관점으로 세상과 마주한다. 부산의 안과 밖에서 바라본 작가들의 예술적 시선과 색다른 관점을 통해 여태껏 만나보지 못한 새롭고 반짝이는 부산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 아트맵에 등록된 이미지와 글의 저작권은 각 작가와 필자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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