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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
자신과의 숨바꼭질 : Playing Hide and Seek with Myself
기간| 2020.08.01 - 2020.08.16
시간| 화요일-일요일 11:00-19:00
장소| 킵인터치/서울
주소| 서울 종로구 안국동 109
휴관| 월요일
관람료| 무료
전화번호| 070-8425-2046
사이트| 홈페이지 바로가기
작가|
백다래,Jaxton Su,Nien-Ting Chen,이수아,선리,Supapong Laodheerasi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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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정보

			현대 사회에는 실존적 질문이 전제되어 있으며, 현대인들은 끊임없이 자신들이 겪고 있는 실존적 위기에 관련하여 삶의 중요성에 의문을 갖는다. 프랑스 철학자 장 폴 사르트르는 실존주의 철학을 통해 실존은 본질을 앞선다고 주장한다. 태초에 인간성, 존재는 무엇도 의미하지 않기에 존재, 본질의 가치 및 의미는 당초에는 존재하지 않으며 후에 만들어진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이러한 질문 속에서, 개인의 과거를 재 조립하고 현재를 인식하며 자신의 삶에 의미를 부여하고자 하는 현대인들의 과정이 불완전하다고 느낄 수 있다. 즉, 실존적 자아의 당혹감은 현대 시대의 영적 딜레마를 보여주는 것이다.
나 자신과 존재의 내재적인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사람들은 종종 “다름”을 그 대답으로 의지한다. 예를 들어, 특이한 대상, 낯선 환경, 숭고한 자연, 이질적인 문화와의 만남은 스스로가 개별으로서 다른 사람의 초월적 경험과 관련되면서 자신 안에서 발견, 성장, 변혁의 가능성을 촉발할 수 있다. 그러한 감각들은 자기 자신에 대한 상상력의 경계를 밀어내고 재정립 문을 열 수도 있다. 어떻게 그러한 깨달음이 계속해서 변화하는 우리의 자아에 의미를 더하고 우리가 우리의 존재를 재구성할 수 있도록 할까? 자기 의심과 개인적 위기 시기에 유혹적인 위안을 주는 그 “다름”이라는 것은 무엇인가? 이 전시는 앞서 언급한 현대적 성향을 탐구하며 총 여섯 명의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인다. 그들은 내재적인 의미를 찾기 위해 자연, 사물, 신체 등과 같은 다양한 형태의 영감에 의지한다. 서로 다른 예술작품들은 결국 이해하기 힘든 실존적 자아에 빛을 던지려는 자전적인 시각적 서술로 귀결된다.			
※ 아트맵에 등록된 이미지와 글의 저작권은 각 작가와 필자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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