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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
장마리아 개인전, 《MARIA CHANG》
기간| 2020.09.09 - 2020.10.04
시간| 월요일-일요일 10:00-19:00
장소| (운영종료) 가나아트 사운즈
주소| 서울 용산구 한남동 657-128
휴관| 무휴
관람료| 무료
전화번호| 02-395-5005
사이트| 홈페이지 바로가기
작가|
장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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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정보


  • 장마리아, In Between - Spring Series (Brick-Red)
    2020 Mixed media 117 x 91 cm

  • 장마리아, In Between - Spring Series (Green)
    2020 Mixed media 92 x 73 cm

  • 장마리아, Spring Series (Violet 1)
    2020 Mixed media 53 x 45.7 cm

  • 장마리아, Spring Series (White White 1)
    2020 Mixed media 53 x 45.7 cm
  • 			가나아트 사운즈는 두텁게 쌓아올린 마티에르(matière)의 물성이 두드러지는 장마리아(Maria Chang, 1981)의 신작 회화, ‘Spring Series’와 ‘In Between-Spring Series’ 연작을 선보이는 개인전을 개최한다. 그의 신작, ‘In Between-Spring Series’에는 이전작인 ‘Spring Series’와 ‘In Between’ 연작의 특징이 조합되어 있다. 작가는 2019년부터 시작한 ‘In Between’ 연작에서 회반죽, 모래, 젤스톤 등 화면의 양감을 살릴 수 있는 재료를 써 부조에 가까운 회화를 만들었다. 격자로 구획된 평면은 캔버스 위에 포지티브(positive)와 네거티브(negative) 공간이 공존하는 하나의 입체 공간을 구축한다. 이와 같은 그의 회화에서의 조각적 특징은 시멘트를 바르는 넓은 면의 나이프, 철로 된 붓, 고무 주걱 등의 공구를 사용하여 조각하듯 회반죽을 다루는 작업 방식에서도 드러난다. 같은 시기에 시작한 ‘Spring Series’ 연작에서는 회반죽 아래 가리어져 있던 색채들을 표면으로 자신 있게 드러내기 시작했다. 무채색의 회칠 아래에 잠들었던 초록, 하늘, 노랑 등 갖가지 색이 피어난 이 작품에 장마리아는 ‘봄’이란 이름을 붙였다. 이러한 특징이 결합된 신작에는 작가가 남긴 화면 위의 흔적이 기하학적인 그리드에서 벗어나 사방으로 자유롭게 뻗어나가며, 화면을 리듬감 있게 구성한다. 그리고 이와 더불어 회반죽의 표면으로 올라온 색채의 향연이 시선을 끈다. 이와 같은 신작이 공개되는 이번 개인전은 본인만의 조형언어를 찾고자 끊임없이 변주해가는 장마리아의 작업 세계를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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