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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
제7회 종근당 예술지상
기간| 2020.09.24 - 2020.10.05
시간| 월요일-일요일 10:30-19:00
장소| 세종문화회관/서울
주소| 서울 종로구 세종로 81-3
휴관| 연중무휴
관람료| 무료
전화번호| 02-399-1114
사이트| 홈페이지 바로가기
작가|
김창영
서민정,서원미
정보수정요청

전시정보

			네이버 예약시스템을 통한 사전예약제 (시간당 15인 관람가능합니다) https://booking.naver.com/booking/12/bizes/408477


본 전시는 2018년 종근당 예술지상에 선정된 김창영, 서민정, 서원미의 초대전이다. ‘종근당 예술지상’은 국내의 주요 미술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한 바 있는 작가들에게 창작지원을 통해 작가로서 더욱 왕성한 활동을 위한 계기를 마련하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매년 수많은 신진작가들이 배출되고 있지만 이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체계적인 프로그램은 미흡한 상황이고, 해마다 유망작가 중에 미술계의 중심에 진입하는 경우도 드문 것이 현실이다. 이 프로그램은 가능성을 인정받은 작가들이 본격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2차 지원 프로그램이며,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한다.

김창영 작가는 대형 모노크롬 연작을 통해 모호하며 추상적인 채색과 이미지로 일상과 현실의 문제를 벗어나 사색적이며 시적인 문제를 다룬다. 그러나 현실로부터 완전히 유리된 것이 아니라 폭력과 부조리의 문화 속에서 작가가 바라보는 이상적 평화와 평온의 상태를 제시한다.

서민정 작가는 대상을 재현하는 것이 아니라 작업과정에 나타나는 작가의 태도에 대한 반응을 담은 이미지이다. 대상은 하나의 형태나 색채로 고정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유동하는 이미지와 색채의 혼합상태가 된다. 작가에게 회화란 현실이 우리에게 학습시키는 불안과 공포로부터 벗어나게 하는 몸의 움직임과 호흡의 기록이다.

서원미 작가는 검은 장막을 모티브로 어둡고 음울한 형상의 회화를 제작한다. 작가는 죽음과 상처와 고통을 주제로 우리의 일상과 현실이 분명한 사실과 진실을 가리는 검은 커튼으로 은유한다. 회화는 관객이 손을 뻗어 장막을 걷어내기를 기다리는 것처럼 보인다. 장막은 평평하지 않은 현실의 깊은 심도(深度)를 은유한다.
			
※ 아트맵에 등록된 이미지와 글의 저작권은 각 작가와 필자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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