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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
육효진 개인전 : 비상구는 없다
기간| 2020.09.24 - 2020.10.18
시간| 화요일-일요일 10:00-18:00
장소| 부천아트벙커B39/경기
주소| 경기 부천시 삼정동 363-4/벙커B39
휴관| 월요일
관람료| 무료
전화번호| 032-321-3901
사이트| 홈페이지 바로가기
작가|
육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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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정보


  • 고통과 쾌락의 사운드
    2020 층간소음 스피커, 어항, 물, 스테인레스, 사운드(Yuriparang) 가변설치

  • 창문의 크기와 개수로 측정되는 삶
    2020 Four pieces of metalwork, water-filled frame

  • 오! 돈이시여
    2019 Metalwork 500 x 500 cm
  • 			부천아트벙커B39는 《비상구는 없다》 전시를 오는 9월 23일(목)부터 10월 18일(일)까지 과거 소각장 전기 설비들이 가득 차 있던 2층 일렉트릭 캐비닛(Electric Cabinet)에서 개최합니다. ‘집과 창문’이라는 상징적인 요소를 작품에 녹아내며 인간 삶의 본질에 대해 되묻고, 이를 설치미술로 풀어내는 육효진 작가는 이번 개인전을 통해 작가의 구작과 신작을 함께 공개합니다.
    
    
    
    작가는 집을 건축하기 전, 구조물들의 형태와 치수를 측정하기 위해 설치하는 거푸집의 형상을 작품의 메인 이미지로 삼고, 이는 ‘집’이라는 장소, 공간 그리고 집이 위치한 지역 등을 기반으로 사회적 계급과 위치를 나누는 우리의 씁쓸한 현주소를 반영합니다. 또한, 집이 건축되기 전의 뼈대만 남아있는 형상은 우리 사회의 사회적 폭력과 구조적 차별을 은유적으로 드러냅니다.
    
    
    
    이번 《비상구는 없다》 전시에서는 육효진 작가의 기존 작품 및 ‘집‘이라는 공간의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에피소드들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신작들을 설치, 영상, 사운드 등의 다채로운 미디엄을 사용한 작품을 선보입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육효진 작가는 사람들이 살아가는 주거의 문맥에 개입함으로써 한 번쯤 우리 사회의 집단으로 유형화된 차별에 대해 고민하고 사유하고자 하는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또한 작가는 집이라는 기호에 투사된 당대 현안으로 일종의 ’사회적 예술가‘의 아이콘으로서 자리매김하길 바라는 소망도 이 전시에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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