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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
인천아트플랫폼 <2020 플랫폼 아티스트 - 당장의 질문>
기간| 2020.10.19 - 2020.11.22
시간| 화요일-일요일 11:00-18:00
장소| 인천아트플랫폼/인천
주소| 인천 중구 해안동1가 10-1
휴관| 연중무휴
관람료| 무료
전화번호| 032-760-1000
사이트| 홈페이지 바로가기
작가|
장파
김민정,김방주,김인영,김하나,김혜연,민예은,박얼,박지혜,양지원,윤지영,이병수,임노식,조경재,조숙현,최수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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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정보

			인천아트플랫폼은 매해 가을이면 레지던시 입주작가들의 활동상을 보여주는 결과보고전시'로 <플랫폼 아티스트>를 개최하여 왔습니다. 그러나 2020년 2월에 시작된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은 레지던시 프로그램 운영에 많은 지장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예술가들에게 코로나 상황은 창작 활동의 근간을 뒤흔드는 중대한 사건이라는 고백도 자주 듣습니다. 예술가들은 해답이 보이지 않고, 출구가 요원한 현 상황에 과연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수많은 질문을 던지며 현재를 견뎌내고 있는 것입니다.

이에, 2020년 인천아트플랫폼 11기 시각예술분야 입주작가들은 '올해의 활동 결과를 보고 하는 대신, 현 상황에 대한 질문 자체를 전시와 작업의 출발점으로 삼고, 그 내용을 공유하고자 <2020 플랫폼 아티스트 - 당장의 질문>展을 마련하였습니다. 작가들은 '시각' 예술가임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시각성'과 '저자성 (authorship)'을 과감히 포기하였습니다. '결과'라고 한다면 개개인의 각기 다른 창작물이 아니라 여러 밤을 함께 새우며 토론하고 의견을 조율하여 하나로 수렴한 '공동의 기획'일 것입니다. 개별의 작품이 없어 여타 미술 전시와 판이하게 다르고, '온라인 전환'이라는 새로운 전형을 취하지도 않는 이번 기획은 작가들이 얼마나 깊이 현 상황을 사유하여 의미 있는 담론을 생성하고 또 더욱 확장해 나가려 하는지를 드러냅니다.

어려운 시기에 예술의 의미와 역할, 예술가의 소명에 대해, 그리고 이를 표현하는 방식에 대해 진지하고 가열하게 고민하는 인천아트플랫폼 11기 입주작가들의 행보에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 아트맵에 등록된 이미지와 글의 저작권은 각 작가와 필자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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